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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프리미어리그

'케인 결승골' 토트넘, 울버햄튼 1-0 제압!

by 빈이형네 축구맛집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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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witter.com/HKane)

 

 

 

(출처: https://twitter.com/SpursOfficial)

 

토트넘의 구세주, 해리 케인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살려냈다. 지난 2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EPL 3라운드 '토트넘 vs 울버햄튼' 경기에서 토트넘이 케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만들어내며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토트넘의 경기력은 전반적으로 좋지 못했지만 어려운 순간에 케인이 해결사 역할을 해주었다. 역시 토트넘의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었다. 

 

 

 

 

 

 

 

국내 팬들이 기대하고 있었던 '손흥민 vs 황희찬'의 코리안 더비는 아쉽게도 성사되지 못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했으나 76분에 교체되었고, 황희찬은 81분에 교체 투입되면서 두 선수의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

 

 

 

(출처: https://twitter.com/SpursOfficial)

 

 

 

(출처: https://twitter.com/Wolves)

 

'토트넘 vs 울버햄튼' 선발 라인업

양 팀이 들고나온 스타팅 라인업은 어땠을까?

먼저 콘테 감독의 토트넘은 3 - 4 - 3 전술을 내세웠다. 골키퍼는 요리스, 3백에는 벤 데이비스 - 다이어 - 산체스, 사이드 윙백과 미드필더진은 페리시치 - 벤탄쿠르 - 호이비에르 - 에메르송, 공격진에는 손흥민 - 케인 - 쿨루셉스키가 선발로 출전했다. 

 

 

 

 

 

라즈 감독의 울버햄튼은 4 - 3 - 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는 조세 사, 수비진에는 아이트 누리 - 킬먼 - 콜린스 - 카스트로, 중원은 누네스 - 네베스 - 무티뉴, 공격진에는 네투 - 포덴세 - 게데스로 구성되었다.

 

 

 

(출처: https://twitter.com/SpursOfficial)

 

 

 

(출처: kaliannews.info)

 

 

 

(출처: https://twitter.com/Squawka)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전

전반 7분, 울버햄튼의 코너킥 상황에서 네베스가 논스톱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요리스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0분, 게데스가 혼자서 하프라인부터 페널티박스 부근까지 폭풍같은 드리블로 돌파한 후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41분, 네베스의 정확한 롱패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누네스가 헤더로 절묘하게 돌려놨지만 살짝 벗어났다. 

전반 44분, 측면 쪽에서 올라온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케인이 헤딩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조세 사의 슈퍼 세이브가 나왔다. 울버햄튼이 몰아붙였던 양 팀의 전반전은 0-0 으로 종료되었다.

 

 

 

(출처: cartilagefreecaptain.sbnation.com)

 

 

 

(출처: https://twitter.com/thespursweb)

 

후반전

후반 50분, 쿨루셉스키의 왼발 크로스를 케인이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에 맞았다.

후반 62분, 쿨루셉스키의 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볼을 멈춰놓고 침착하게 슈팅을 때린 것이 니어 포스트를 맞고 벗어났다.

 

 

후반 63분, 토트넘의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려준 볼을 페리시치가 떨궈줬고, 이를 케인이 기가 막히게 헤딩으로 받아 넣으면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케인의 골 결정력이 빛을 바랬던 순간이었다.

 

 

 

(출처: https://twitter.com/Wolves)

 

 

 

(출처: https://twitter.com/HotspurReport)

 

후반 72분, 좋은 위치에서 울버햄튼이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는 네베스였다. 네베스는 정교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노렸지만 한 끝 차로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 93분, 히샬리송이 우직한 드리블로 박스 안까지 볼을 몰고온 후 기습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옆그물을 맞았다.

양 팀의 경기는 1-0 으로 토트넘이 승리를 거머쥔 채로 마무리되었다.

 

 

 

(출처: www.goal.com)

 

 

 

(출처: https://twitter.com/Wolves)

 

 

 

(출처: https://twitter.com/Wolves)

 

경기 리뷰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의 경기력은 합격점을 받을 수 없었다. 전반전에는 울버햄튼에 완전히 밀리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전에 결정적인 찬스를 살려 팀의 승리를 이끈 케인의 공을 높게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리그 첫 선발 출전을 신고한 페리시치는 약간의 투박한 모습은 있었지만 공격 상황에서 정교한 킥을 활용하여 둉료들에게 득점 찬스를 만들어주었다.

 

다소 아쉬웠던 점은 손흥민이 최근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리그 3경기 무득점은 손흥민 본인도 압박과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첫 골이 중요하다. 첫 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다면 손흥민은 충분히 제 폼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울버햄튼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며 상당히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득점에는 실패했다. 득점 가뭄은 지난 시즌에도 나타났던 울버햄튼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다. 이는 브루노 라즈 감독이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될 것이다. 

 

울버햄튼에서는 신입생인 곤살로 게데스와 마테우스 누네스의 활약이 주목해 볼 만한 포인트였다. 게데스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공격 쪽에서 영향력을 보여줬다. 특히 화려한 드리블로 토트넘 수비를 파괴시키며 치고들어가는 장면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누네스는 팀의 중원에 기동력을 살려주었다. 정확한 패싱과 드리블로 전진하는 능력을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해주었다.

 

 

빈이 형의 축구맛집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AeZRC8rvdyEuIh33ixhrww/featu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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