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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프리미어리그

'대반전 스토리' 맨유, '노스웨스트 더비'서 리버풀에 2-1 승리!

by 빈이형네 축구맛집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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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witter.com/ManUtd)

 

 

 

(출처: https://twitter.com/ManUtd)

 

 

 

(출처: https://twitter.com/LFC)

 

궁지에 몰렸던 텐 하흐의 맨유, 클롭의 리버풀을 넘어서다!

대반전과 같은 스토리다. 맨유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졌던 EPL 3라운드 맨유 vs 리버풀 '노스웨스트 더비'서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에 힘입어 리버풀을 2-1로 제압했다. 경기 전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리버풀의 승리를 점쳤지만 맨유는 이를 완전히 뒤집어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주목해 볼 만한 점은 맨유의 경기력이 지난 경기들과는 달리 많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텐 하흐는 전방으로 볼을 투입시키는 롱볼 빌드업과 빠른 역습 전개를 통해 리버풀 선수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며 당황하게 만들었다. 기존에 고집하던 전술을 배제하고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만들어가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 텐 하흐의 맨유였다. 

 

 

 

(출처: https://twitter.com/ManUtd)

 

 

 

(출처: https://twitter.com/ManUtd)

 

 

 

(출처: 유튜브 채널 Zendio)

 

카세미루, 맨유 홈 팬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다!

경기 시작에 앞서 맨유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장면이 나왔다. 바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로 입성한 카세미루의 입단식이 진행된 것이다. 카세미루는 등장과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팬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다. 카세미루는 근엄한 표정으로 박수를 치면서 경기장 중앙 쪽으로 향했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맨유 유니폼을 들고 미소와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그 후 휴대폰을 들고 팬들과 함께 기념샷을 남겼다. 카세미루는 인터뷰에서 "맨유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는 마드리드에서의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했고, 이제 맨유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이 클럽에 성공을 가져다주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https://twitter.com/ManUtd)

 

 

 

(출처: https://twitter.com/LFC)

 

'맨유 vs 리버풀' 선발 라인업

다음으로 '노스웨스트 더비'에 나섰던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고자 한다.

텐 하흐 감독의 맨유는 4 - 2 - 3 - 1 전술을 꺼내들었다. 수문장에는 데 헤아, 수비진은 말라시아 - 마르티네스 - 바란 - 달롯, 3선에는 맥토미니 - 에릭센, 2선은 산초 - 브루노 - 엘랑가, 최전방 원톱에는 래시포드가 나섰다.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4 - 3 - 3 전술로 상대했다. 골키퍼는 알리송, 수비진에는 로버트슨 - 반 다이크 - 조 고메즈 - 아놀드, 중원은 밀너 - 헨더슨 - 엘리엇, 공격진에는 디아즈 - 피르미누 - 살라가 출격했다.

 

 

 

(출처: https://twitter.com/brfootball)

 

 

 

(출처: https://twitter.com/ManUtd)

 

 

 

(출처: https://twitter.com/brfootball)

 

경기 하이라이트(득점 장면)

전반 15분, 엘랑가가 에릭센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측면을 뚫어낸 후 낮은 크로스를 넣어줬고, 이것을 받아낸 산초가 속임 동작으로 밀너를 제친 후에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넣으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산초의 영리함과 센스가 돋보이는 골 장면이었다.

 

 

 

(출처: https://twitter.com/ManUtd)

 

 

 

(출처: https://twitter.com/ManUtd)

 

 

 

(출처: https://twitter.com/thisisanfield)

 

후반 52분, 살라의 크로스를 바란이 머리로 걷어낸 것이 마샬에게 향했고, 마샬은 자신 특유의 드리블 스킬로 상대 수비의 압박을 벗어난 후에 뒷공간을 침투해 들어가는 래시포드 쪽으로 킬 패스를 넣어주었고, 볼을 이어받은 래시포드는 드리블로 빠르게 질주한 후 깔끔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의 빠른 역습 전술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후반 80분, 리버풀의 코너킥 상황에서 엘리엇이 헤딩으로 볼을 박스 안쪽으로 투입시킨 것을 카르발류가 받아낸 후 오른발로 슈팅을 때렸고, 데 헤아가 막아냈다. 여기서 세컨볼을 살라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헤딩으로 낚아채면서 만회골을 만들어낸다! 

 

 

 

(출처: https://twitter.com/ManUtd)

 

 

(출처: https://twitter.com/ManUtd)

 

 

 

(출처: https://twitter.com/ManUtd)

 

경기 리뷰

마지막으로 오늘 경기의 승리팀인 맨유에 대한 평가를 해보고자 한다.

바란을 중심으로 한 맨유의 수비진은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말라시아는 살라를 완전히 지워버렸고, 리산드로는 왼발을 활용한 빌드업과 킥으로 동료들에게 볼을 정확하게 연결시켜 주었고, 신체적인 약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악물고 수비하며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란은 든든한 기둥, 그 자체였다. 

 

 

 

 

공격진의 활약을 빼놓고 말할 수는 없다. 엘랑가는 번뜩이는 드리블 돌파와 스피드를 활용하여 리버풀의 측면을 무너뜨렸으며 산초는 침착함과 더불어 높은 축구 지능을 활용한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래시포드는 몇몇 실수가 있었지만 스코어를 2골 차로 벌리는 중요한 골을 기록했고, 수준급의 드리블 기술로 순식간에 리버풀 수비를 파괴시키는 장면을 연출했다. 리그 첫 출전을 신고한 마샬도 아주 준수한 활약을 해주었다.

 

전체적인 맨유의 경기력이 올라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다음 경기에는 카세미루가 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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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channel/UCAeZRC8rvdyEuIh33ixhrww/featu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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