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 멀티골' 아스날, 레스터에 4-2 짜릿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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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제주스, 아스날의 공격을 이끌다!

지난 13일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EPL 2라운드 '아스날 vs 레스터 시티' 경기에서 아스날이 제주스의 멀티골과 자카, 마르티넬리의 골이 연달아 터지면서 레스터에 4-2 스코어로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특히 돋보였던 선수는 아스날의 NO.9 가브리엘 제주스였다. 제주스는 슈팅이면 슈팅, 스피드면 스피드, 드리블이면 드리블 거의 모든 부분에서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어 나갔다. 

 

 

 

 

 

 

 

 

그는 전반전에만 2골을 몰아쳤음에도 쉴새 없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7분에는 램스데일의 골킥을 가슴으로 받아낸 후 상대 수비와 등진 상태에서 경이로운 턴 동작으로 재빠르게 돌아선 뒤 슈팅까지 마무리 지으면서 해트트릭을 작렬시킬 뻔 했다. 전반 40분에는 마르티넬리와의 환상적인 연계 플레이 후에 순식간에 상대 수비진을 파괴시키는 장면도 볼 수 있었다. 제주스는 이번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면서 홈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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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vs 레스터 시티' 선발 라인업

이제 경기에 관한 부분으로 넘어가보도록 하자. 양 팀의 선발 라인업부터 살펴보면 먼저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날은 4 - 3 - 3 전술을 선보였다. 골키퍼는 램스데일, 수비진에는 진첸코 - 마갈량이스 - 살리바 - 벤 화이트, 중원은 자카 - 파티 - 외데고르, 공격진에는 마르티넬리 - 제주스 - 사카가 선봉장을 나섰다.

 

 

 

 

 

로저스 감독의 레스터 시티는 3 - 5 - 2 전술로 상대했다. 골키퍼는 워드, 3백에 아마티 - 에반스 - 포파나, 양쪽 윙백과 미드필더진에는 저스틴 - 카스타뉴, 듀스버리 홀 - 은디디 - 틸레망스, 전방 투톱 형태로 바디 - 메디슨이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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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장면

전반전

전반 22분, 마르티넬리 - 자카 - 제주스로 이어지는 연계 플레이 끝에 볼을 잡은 제주스가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상대 수비를 앞둔 상태에서 기가 막힌 감아차기를 통해 선제골을 터뜨린다! 많은 숫자의 수비 선수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한 제주스의 골 결정력이 빛났던 순간이었다. 

 

 

전반 34분, 아스날의 코너킥 상황에서 레스터 선수의 머리에 맞고 굴절된 볼을 제주스가 헤딩으로 밀어 넣으면서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세트피스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던 제주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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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후반 52분, 후방 지역에서 살리바가 헤딩으로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하며 자책골을 헌납하고 만다. 1라운드에서는 만점 활약을 해줬던 살리바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장면이었다.

후반 54분, 벤 화이트의 크로스를 워드 골키퍼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면서 제주스 쪽으로 볼이 갔고, 제주스가 옆으로 슬쩍 내준 볼을 자카가 마무리 지으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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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73분, 메디슨이 이헤아나초와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볼을 받아낸 후 어려운 각도에서 강력한 오른발 대포알 슈팅으로 램스데일을 뚫어내면서 만회골을 기록했다. 역시 레스터 시티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메디슨이었다.

후반 75분, 아스날의 공격 상황에서 제주스의 패스를 마르티넬리가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쐐기골을 박아버렸다! 매끄러운 공격 전개 후에 터졌던 아름다운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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