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빅6 중원을 비교해보자!

 

 

 

 

 

 

(출처: www.goal.com)

 

 

 

(출처: https://twitter.com/shAsSaf1)

 

 

 

(출처: www.si.com)

 

강력한 우승 후보, 맨시티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리즈 유나이티드의 '핵심 MF'였던 칼빈 필립스를 영입하면서 중원 라인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현재 맨시티에서 미드필더 자원으로 볼 수 있는 선수는 더 브라위너, 귄도안, 로드리, 필립스, 베르나르두 실바 등의 선수들이 있고, 주전 중원 조합은 '더 브라위너 - 로드리 - 귄도안'으로 볼 수 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공격을 이끄는 팀의 에이스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나서 15골 8도움을 기록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세계 정상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의 패스, 킥 능력은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위력적인 무기이다.  

 

 

 

 

 

 

 

로드리는 리그 내에서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을 만큼 맨시티 중원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이다. 우수한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 능력과 빌드업, 패스, 경기 조율 등 홀딩 미드필더로서 갖춰야 할 덕목 그 이상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이다.

 

귄도안은 한 때 절정의 폼을 자랑하면서 맨시티 중원을 '하드캐리'한 경험이 있을 만큼 뛰어난 선수이다. 준수한 수비 능력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능력에서도 수준급 기량을 갖추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스탯 생산력도 꽤나 좋은 편이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총 27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출처: www.fourfourtwo.com)

 

 

 

(출처: liverpooloffside.sbnation.com)

 

 

 

(출처: www.liverpool.com)

 

'티파헨 라인'을 보유한 리버풀

리버풀의 이번 이적시장 행보는 타클럽들에 비해 다소 조용했다. 미드필더 쪽의 보강도 파비우 카르발류 외에는 없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리버풀의 중원 자원은 티아고, 파비뉴, 헨더슨, 카르발류, 엘리엇, 케이타, 밀너, 체임벌린, 존스 등 숫자는 많은 상황인데 쓸만한 선수가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주전 중원 라인인 '티아고 - 파비뉴 - 헨더슨'을 제외하면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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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는 리버풀 중원의 클래스를 바꿔내는 선수이다. 체구는 작은 편이지만 워낙 민첩성과 밸런스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탈압박에 능하며 테크닉이 상당히 뛰어나다. 특히 패스 능력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수준이다.

 

파비뉴는 로드리와 함께 EPL 내에서 TOP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선수다. 수비에 기여하는 부분이 큰 선수라 리버풀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라고 볼 수 있다.

 

헨더슨은 최근 폼이 떨어지고 있는 기세지만 여전한 리버풀의 캡틴이다. 팀의 주장으로서 리버풀 선수들을 하나로 만드는 리더십, 팀워크 정신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출처: www.goal.com)

 

 

 

(출처: www.coachesvoice.com)

 

 

 

(출처:  www.si.com)

 

'조코캉 라인'이 건재한 첼시

첼시도 리버풀과 같이 미드필더진의 보강은 없었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코너 갤러거가 임대 복귀했다. 현 시점에서 첼시의 MF 자원은 조르지뉴, 캉테, 코바시치, 갤러거, 로프터스-치크 등이 버티고 있고 주전 중원 라인은 '조르지뉴 - 코바시치 - 캉테' 조합으로 보인다. 

 

 

 

 

조르지뉴는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0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21 발롱도르 3위를 차지했던 선수이다. 그는 팀에서 레지스타(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으며 후방 빌드업에서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코바시치는 공수 양면에 걸쳐 준수한 활약을 해주면서 팀의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선수이다. 특히 캉테, 조르지뉴와 짝을 이뤄 출전했을 때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캉테는 첼시 중원의 핵심 선수이다. 캉테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제는 투헬 체제에서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만큼 다재다능한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엄청난 활동량으로 그라운드 전역을 누비면서 중원에 큰 힘을 실어주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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