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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떠오르는 이슈

축구계를 떠들석하게 만든 논란의 주인공은?

by 빈이형네 축구맛집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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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istockphoto.com)

 

언론을 뜨겁게 달구는 스포츠 스타들의 논란

비신사적인 태도와 불필요한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키면서 구단과 팬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특히나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슈퍼스타들의 경우 상상 이상으로 큰 파급력과 충격을 불러일으킨다. 예를 들어 공개적인 인터뷰로 충격 발언을 한다거나 경기나 훈련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것, 인종 차별 행위, 이성과의 스캔들 등이 있다. 이러한 논란들은 하루 아침에 언론과 기사에 도배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뜨겁게 달군다. 그리고 현대 축구판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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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ootball-espana.net)

 

(출처: https://www.bavarianfootballworks.com)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최근에 가장 축구계를 떠들석하게 만들고 있는 주인공은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스트라이커이자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선수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다.

 

레반도프스키는 공개적인 인터뷰를 통해 "뮌헨에서의 내 시간은 끝났다. 더 이상 이 클럽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사라졌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이적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라고 말하며 오랜 기간 동안 몸 담아왔던 뮌헨과 완전히 인연을 끊은 듯한 작심발언을 하였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 "스페인은 멋진 곳이다. 휴가를 보내기에 좋은 곳이고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언급하였다. 인터뷰를 살펴본 결과 레반도프스키의 마음이 완전히 뜬 것처럼 보였다.

 

 

(출처: https://newsbeezer.com)

 

이에 대해 뮌헨의 보드진이자 레전드인 올리버 칸은 "레반도프스키가 왜 저러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그가 클럽에서 어떤 업적을 이뤄냈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이건 존중이 아니다!" 라고 발언하면서 레반도프스키의 태도에 대해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

 

 

인터뷰를 보고 한 가지 의문이 들었던 점은 레반도프스키가 뮌헨과의 계약 기간이 아직 1년이 남아 있다는 것이었다. 본인의 확고한 의사와 달리 구단 측에서 단호하게 나온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일일 것이다.

 

제일 충격을 받는 것은 팬들 일수 밖에 없다. 팀 최고의 에이스가 프로답지 못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적지 않은 실망감과 배신감을 느끼고 있을 수도 있다. 과연 레반도프스키의 다음 시즌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출처: https://www.goal.com)

 

로멜루 루카쿠

다음은 프리미어리그로 넘어간다. 약 1600억에 육박하는 금액으로 첼시로 복귀한 로멜루 루카쿠가 주인공이다. 루카쿠는 첼시 구단 역대 이적료 1위를 경신하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그의 이미지는 순식간에 추락하고 말았다. 이적 초반에는 무시무시한 임팩트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몸값을 증명한 루카쿠였다. 투헬 감독 체제하에서 그야말로 '괴물'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내 기분을 표현할 시기가 온 것 같다. 나는 항상 머릿 속에 인터 밀란을 담아두고 있다고 말해왔고, 그곳으로 돌아가길 원하고 있다. 나는 이탈리아와 사랑에 빠졌다. 나는 인터 밀란을 떠난 것을 후회한다. 팬들에게 죄송하다." 와 함께 "내 커리어가 끝날 시기에 인터 밀란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내가 높은 레벨에 있을 때 인터 밀란으로 복귀하길 원한다." 라고 언급했다.

 

 

(출처: https://www.chelsea-news.co)

 

시즌이 진행 중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폭탄 발언을 한 것은 매우 경솔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첼시 팬들 입장에서는 크게 실망하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팀에 대한 충성심과 애정이 식은 선수를 좋아하는 팬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루카쿠의 인터뷰를 보고 마치 '어린아이'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생각을 깊게 하지 않으면서 있는 그대로 표출하는 것은 스타 선수답지 못한 행동이다. 

 

 

이 사건 이후로 루카쿠는 경기에 출전했을 때 영 힘을 쓰지 못하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저조한 폼으로 인해 다른 선수들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마치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려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과연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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