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전 극적인 승리로 리그 2연패 탈출에 성공한 토트넘
사면초가에 갇혀있었던 콘테의 토트넘이 기사회생했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4라운드 '본머스 vs 토트넘' 매치에서 토트넘이 0-2 로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에만 무려 3골을 뽑아내며 본머스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장식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어떻게든 경기를 뒤집어내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맞서 싸웠고, 끝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최근 리그 2경기서 맨유와 뉴캐슬에게 연달아 패배를 당하면서 힘없이 무너졌던 토트넘은 이번 본머스전 승리로 인해 연패 탈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본머스 vs 토트넘' 선발 라인업
홈 팀 본머스는 3 - 5 - 2 전술을 선택했다. 골키퍼는 트레버스, 3백 수비진에는 세네시 - 메팜 - 스미스, 그 앞에 미드필더 라인은 제무라 - 레르마 - 빌링 - 쿡 - 태버니어, 전방 투톱에는 무어 - 솔란케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토트넘도 마찬가지로 3 - 5 - 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수문장은 요리스, 수비진에는 데이비스 - 랑글레 - 산체스, 윙백과 중원 라인은 세세뇽 - 호이비에르 - 비수마 - 스킵 - 에메르송, 전방 공격 듀오에는 손흥민 - 케인이 출격했다.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전
전반 22분, 본머스의 역습 상황에서 태버니어가 측면 쪽으로 빠르게 볼을 몰고 달려간 뒤에 중앙으로 크로스를 투입해준 것을 무어가 오른발로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선제골을 장식했다! 스코어는 1-0, 본머스가 홈에서 먼저 앞서간다.
후반전
후반 49분, 스미스가 우측 측면에서 박스 안쪽으로 올려준 크로스를 무어가 강력한 헤더로 받아 넣으면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스코어는 2-0, 2점 차로 벌어진다.
후반 56분, 호이비에르의 킬 패스를 박스 안쪽으로 침투해 들어가면서 받아낸 세세뇽이 직접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만회골을 기록했다! 스코어는 2-1 이 되었다.
후반 72분, 토트넘의 코너킥 상황에서 페리시치가 왼발로 길게 넣어준 킥을 데이비스가 뒤로 돌아뛰면서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뚫어내면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스코어는 2-2, 승부는 원점이 되었다.
후반 90(+1)분, 토트넘의 코너킥 찬스에서 손흥민이 올려준 볼을 벤탄쿠르가 머리에 맞춘 것이 수비 맞고 흘러나왔는데 세컨볼을 벤탄쿠르가 다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역전골을 작렬시켰다! 스코어는 2-3, 토트넘이 경기 막판에 승부를 뒤집어냈다.
그리고 주심이 경기 종료 휘슬을 불면서 양 팀의 경기는 마무리 되었다. 스코어는 2-3, 토트넘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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