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디 각포(리버풀)
리버풀이 야심차게 영입한 네덜란드의 '월드컵 스타' 코디 각포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각포는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지금까지 총 6경기에 출전했는데 0골 0도움의 초라한 성적으로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슈팅은 총 13번을 시도했으나 그 중 유효 슈팅은 5번에 그쳤고, 경기당 볼 터치 횟수도 32회로 적은 편이었다. 이에 더해 공격 시에 빅찬스를 단 한 차례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2. 브누아 바디아실(첼시)
프랑스의 '차세대 센터백'인 브누아 바디아실은 첼시의 수비라인에서 '베테랑' 티아고 실바와 함께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다.
강력한 피지컬과 높은 제공권, 왼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 준수한 수비 스킬 등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고 있는 바디아실은 현재 쿨리발리와의 경쟁에서 이겨내며 주전으로 도약하고 있다.
3. 바웃 베호르스트(맨유)
임대 신분으로 맨유에 합류한 오렌지군단의 '장신 스트라이커' 바웃 베호르스트는 팀에게 새로운 공격 옵션을 제공해주고 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제공권을 활용한 포스트플레이와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 성실한 수비 가담 등 최전방 위치에서 자신이 맡은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점차 적응해 나가고 있는 베호르스트다.
4. 레안드로 트로사르(아스날)
아스날에 입성한 '벨기에산 특급 윙어'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브라이튼에서 보여줬던 실력과 임팩트를 새 소속팀에서도 그대로 발휘하고 있다.
맨시티와의 FA컵 32강전에 선발 출전한 트로사르는 특유의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통해 좌측 측면을 뒤흔들었고, 위력적인 슈팅과 정교한 패스를 선보이며 공격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패스 성공률 78%, 크로스 성공 2회, 유효 슈팅 1회, 빅 찬스 메이킹 2회 등의 스탯을 바탕으로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부여받기도 했다.
5. 엔조 페르난데스(첼시)
올 겨울 이적시장의 데드라인을 장식한 '1600억원의 사나이' 엔조 페르난데스는 첼시 입단 이후 첫 경기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풀럼전에 선발 출전하여 데뷔전을 치른 엔조는 팀의 후방 빌드업을 이끌었으며 간결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갔고, 폭넓은 활동량으로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면서 높은 경기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공격 시에는 높은 지역까지 올라가서 직접 날카로운 슈팅을 가져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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