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팬들을 설러게 할 '음란대전'이 다가온다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나갈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의 차기 행선지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음란대전'의 스타트가 얼마 남지 않지 않았다는 게 느껴진다. 세계 정상급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라서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들은 앞으로 그동안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메호대전'을 이어나갈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하면서 10년 또는 그이상의 기간 동안 치열한 레이스를 펼쳐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이적시장과 언론을 뜨겁게 만들었던 것도 거의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
먼저 음바페의 이적 상황과 스토리에 대해 살펴볼려고 한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예전부터 돌고 있었다. 음바페는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드림 클럽'이 레알 마드리드라고 밝힌적이 있었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의 성적이 부진하고 경기력이 좋지않았을 때 메시, 네이마르와 같은 팀 동료들과의 불화설이 제기되었고, 팀 내에서 프랑스어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선수들끼리 세력을 나눠서 서로 대화조차 나누지도 않는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다.
이러한 팀 내부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음바페의 이적설은 더욱 증폭되면서 이슈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번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음바페와의 재계약 협상에 필사적이었다. 주급을 상상초월하는 수준으로 인상시킨다는 말도 있었고, 가족까지 연락해서 설득을 시키는 등 온갖 방법을 총동원하는 모양세였다.
파리 생제르맹의 감독, 포체티노는 '자신과 음바페는 무조건 잔류한다' 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결국 재계약으로 엔딩이 되는줄 알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음바페의 모친이 직접 파리와의 재계약설에 부인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시 레알 이적설에 힘이 실리기 시작했고, 몇 일 전에 음바페가 직접 나서서 "다음 달인 6월에 미래에 대한 결정을 발표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재계약 체결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행은 거의 확실시 된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오늘 등장한 기사에서는 음바페가 팀 동료인 하키미와 함께 마드리드의 유명한 식당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는 속보가 등장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음바페에 달려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갈릭티코 3기'
위의 사진은 영국 '더 선'에서 공개한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시즌 예상 라인업이다.
음바페가 공격진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미 이적을 확정지은 뤼디거와 함께 맨유의 미드필더인 폴 포그바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AS모나코의 '제 2의 캉테'라 불리는 오랠리앵 추아메니도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춘 스타 선수들을 영입을 통한 '갈릭티코 3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음바페는 그 중에 핵심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음바페가 합류할 시 레알은 비니시우스 - 벤제마 - 음바페라는 '초특급'공격진을 완성시킬 수 있다. 폼이 절정기를 달리고 있는 비니시우스, 벤제마에 '슈퍼스타' 음바페까지 더해진다면 어느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지 기대된다.
'Here We Go!' 홀란드, 맨시티행 확정
이적시장에 관련하여 최상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트위터를 통해 "엘링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로 간다! 홀란드는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고, 이번 주에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와 함께 자신 특유의 이적이 확정시 됐을 때 쓰는 표현인 'Here We Go' 를 명시해두었다.
그 뒤에 로마노는 오피셜을 띄우면서 "홀란드가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영구 이적한다. 도르트문트와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홀란드는 7월 1일부터 맨시티 소속의 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앞으로 그를 세계 최고의 리그로 평가받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있게 된다.
홀란드 합류한 맨시티, 다음 시즌 우승 예약?
위의 사진은 영국 '익스프레스'가 공개한 맨시티의 다음 시즌 예상 라인업이다. 익스프레스는 홀란드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핵심' 미드필더 프랭키 데 용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했다.
만약 위의 라인업이 현실화가 된다면 리그 안에서 독보적인 체재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동안 확실하게 믿고 쓸 수 있는 스트라이커의 부재로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서 생각이 많았을 지도 모르지만 '거물급 공격수'인 홀란드를 영입하면서 시원하게 고민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위의 스쿼드를 보면 정말 빈틈이 없다. 수비 - 미드필더 - 공격까지 모든 포지션에서 탄탄하고 강력한 모습을 자랑한다.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뽑히는 더 브라위너가 홀란드와 어느 정도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낼 수 있는지도 관심사로 떠오를 것 같다. 맨시티 팬들 입장에서는 기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 많고 다양한 해외축구 소식이 궁금하다면?
에이전트BIN
전 세계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축구 관련 이슈, 뉴스, 소식 등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pf.kakao.com
관련 뉴스
[오피셜]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드 영입...계약 기간 5년
[오피셜]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드 영입...계약 기간 5년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를 품으며 세계 최강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맨시티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im.newspic.kr
'엄마피셜' 등장..."음바페, PSG 합의 없었는데?" 재계약 부인
'엄마피셜' 등장...음바페, PSG 합의 없었는데? 재계약 부인
파리 생제르망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킬리안 음바페(23‧파리 생제르망)의 엄마가 직접 등장했다.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가
im.newspic.kr
'큰 거 온다' 음바페, 마드리드에서 깜짝 포착...레알행 임박?
'큰 거 온다' 음바페, 마드리드에서 깜짝 포착...레알행 임박?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엘링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로 향하는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도 움직이고 있다. 스페인에서 포착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이 탄력을 받고
im.newspic.kr
'축구 > 이적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Here We Go' 레알 마드리드, '제 2의 캉테' 추아메니 영입 임박! (16) | 2022.06.09 |
|---|---|
| 'Here We Go' 토트넘, 페리시치 영입 임박! (24) | 2022.05.31 |
| '괴물 수비수' 김민재, 빅클럽들에 인기 폭발! (32) | 2022.05.21 |
| '대박이네!' 올 시즌을 끝으로 FA 신분이 되는 선수는? (20) | 2022.05.18 |
| 유벤투스 슈퍼스타 디발라, 그는 어디로 향할 것인가 (10) | 2022.05.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