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네!' 올 시즌을 끝으로 FA 신분이 되는 선수는?

 

 

 

(출처: 포포투)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FA 신분이 되는 선수 몸값 TOP10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FA 신분이 되는 선수는 누가 있을까?

독일의 축구 이적 정보 전문 매체인 '트랜스퍼마크트'에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FA로 풀리는 선수 중에 몸값 TOP10에 들어가는 선수들을 공개했다. 명단을 보니 정말 화려하다. 위의 사진에 나와았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으며 여러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특히 뤼디거 같은 경우는 근래에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오늘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FA 선수들의 이적 상황에 대해 살펴볼려고 한다.

 

 

(출처: 스포츠 서울)

 

폴 포그바

처음으로 다뤄볼 인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다. 맨유로의 이적 후에 포그바의 행보는 좋지 못했다. 워낙 개성이 강한 선수라 팀 내에서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감독과의 불화설과 더불어 구단 분위기를 망치는 인터뷰,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 타 구단으로의 이적설 등 맨유 입장에서는 골칫덩이와 같은 존재로 전략했다. 지난 4월에는 포그바가 맨유의 '왓츠앱' 단톡방에서 나가버리면서 선을 확실히 그어버렸다.

 

맨유와의 '불편한 동행'을 이어온 포그바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그의 차기 행선지로는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등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에 충격적인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가 포그바를 노린다는 소식이었다. 맨유 팬들 입장에서는 라이벌 클럽으로의 이적설에 배신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에서 "포그바가 맨시티에 좋은 제안을 받았으나 그는 고민 끝에 제안을 거부했다" 라고 밝혔다. 

 

현재는 유벤투스와의 링크가 찐하게 연결되고 있다. 유벤투스가 포그바의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보도가 등장했다. 하지만 걸림돌이 있다. 유벤투스는 포그바가 맨유에서 받는 연봉의 절반에 미치는 수준밖에 제공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포그바가 받아들일 것인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알레그리 감독과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포그바에게 유벤투스는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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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

 

가레스 베일

포그바 못지 않게 구단 내에서 계륵으로 전략한 선수가 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주급 도둑'이자 '먹튀'로 낙인되고 있는 가레스 베일이다.

베일의 최근 행보는 예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다. 계속된 부상, 골프와 관련된 이슈,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불성실한 태도 등 팬들의 미움을 받을 행동만 골라서 하고 있다. 그는 팀의 리그 우승 확정 후 축하행사에서도 불참하고 말았다. 이제는 안첼로티 감독에게도 외면받고 있어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베일은 현재 토트넘, 카디프 시티 등과 같은 팀과 연결되면서 잉글랜드 무대로의 복귀가 유력시 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에서는 "레알마드리드와 토트넘이 베일의 이적에 합의했다" 라고 언급하였다.

베일의 에이전트는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고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 있다" 라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만약 베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2020~21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손흥민-케인과 함께 'KBS 라인'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카디프 시티로 향하게 될 경우 자신의 고향인 웨일스를 연고지로 하는 클럽에서 뛰게 된다. 

 

 

 

(출처: 인터풋볼)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마지막으로 최근 논란을 불어일으킨 주인공인 첼시의 센터백,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다. 크리스텐센은 첼시와 리버풀의 FA컵 결승전 당일에 투헬 감독에게 '경기에 못 뛰겠다' 라는 의사를 전달한 뒤에 홀로 호텔에서 짐을 싸고 나가버렸다는 속보가 있었다. 이는 첼시 선수단과 감독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었다. 

 

크리스텐센에 대한 이적설은 이전부터 얘기가 돌고 있었다.

이적 시장 관련하여 적중률이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3월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텐센은 의심의 여지 없이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될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고 이는 시간 문제이다. 선수 측과 바르셀로나 간의 세부 사항에 대한 구두 합의를 완료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 중이다." 라고 언급함과 동시에 'Here We Go' 를 띄웠다.

 

그리고 이틀 전에 "크리스텐센의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은 몇 주 전에 완료되었고 이미 서명한 상태이다. 그는 다음 시즌에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될 것이다." 라는 소식을 개제하였다.

사실상 크리스텐센의 바르셀로나행이 확정이 됐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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