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레알 마드리드, '제 2의 캉테' 추아메니 영입 임박!

 

(출처: 파브리지오 로마노 트위터)

 

'Here We Go' 추아메니가 레알 마드리드로!

오랜 기간동안 공을 들인 음바페의 영입에 실패한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EPL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던 첼시의 센터백, 안토니오 뤼디거의 영입을 확정지은 다음 리그앙 TOP급 수비형 미드필더인 AS모나코의 오렐리앵 추아메니를 품게 되었다. 무려 '1300억'이라는 거금을 투자하면서 이적시장의 판을 뒤흔들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다. 

 

이적시장 정통 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트위터를 통해 "Here We Go!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어제 밤에 레알 마드리드와 모나코, 두 구단 사이의 협상은 막바지로 향하고 있었고, 현재 추가 비용에 대한 최종 회의 후 완전히 합의된 상태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 까지"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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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의 말에 따르면 클롭 감독이 추아메니를 리버풀로 부르길 원했고, 파리 생제르맹이 파격적인 제안을 건내는 등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멈추질 않았으나 추아메니는 오로지 레알 마드리드만을 원했다고 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파리에서 추아메니는 레알과 미팅을 가졌고,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고 전해졌다. 이제 구단 측에서의 최종 발표만 남겨두고 있어 조만간 그의 꿈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europe-cities.com)

 

(출처: https://www.realmadrid.com)

 

레알 마드리드의 성공적인 세대 교체

'갈릭티코 3기'를 목표로 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세대 교체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원에서는 확실히 윤곽이 보이고 있다.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크로스 - 카세미루 - 모드리치의 '크카모' 조합이 노쇠화 됨에 따라 예전만큼의 시너지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베르데가 '에너자이저'와 같은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고, 카마빙가도 팀의 기동력을 살리면서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냈다. 이제 여기에 추아메니까지 더해진다면 막강한 중원 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나이는 각각 98년생, 02년생, 00년생으로 향후 10년을 책임질 수 있는 창창한 나이이다. 이 3명의 젊은 선수들이 앞으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출처: https://www.managingmadrid.com)

 

 

(출처: https://therealchamps.com)

 

 

음바페의 합류가 무산된 것이 아쉬움이 남지만 공격에서도 기대 요소가 충분히 있다.

제작년 시즌만 해도 딱히 눈에 띄는 선수가 아니었던 비니시우스가 이번 시즌에 폭풍 성장과 함께 잠재력을 폭발시키면서 전 세계를 주목시켰다. 원래 장점이었던 환상적인 개인 기술, 드리블 돌파와 더불어 이제는 골 결정력과 슈팅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 라리가에서 35경기 17골 10도움이라는 대단한 스탯을 기록했다.

 

또 한 명의 브라질 선수인 호드리구의 임팩트도 굉장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그의 활약은 빛을 바랬다.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맨시티와 맞붙었을 때 후반 추가 시간에 2골을 작렬시키며 위기에 빠진 레알 마드리드를 구출해냈다. 리그에서도 출전 기회를 점차 늘려가면서 33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하였다.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는 각각 00년생, 01년생으로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미래'라고 볼 수 있는 자원들이다. 이제 '베테랑'급의 선수가 된 벤제마의 대체자를 찾게 된다면 강력한 공격 라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www.football-espana.net)

 

 

(출처: https://www.managingmadrid.com)

 

수비에서도 밀리탕, 뤼디거, 알라바와 같은 선수들이 중심축을 잡고 이끌어 나간다면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든든할 것이다. 알라바는 이적 후 첫 시즌 만에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수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밀리탕도 꽤나 성장하고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올 시즌 첼시에서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모든 부분에서 만능적인 역할을 수행해낸 뤼디거가 다음 시즌 레알에서 '절정의 폼'을 유지해나갈 수 있을 지 관건이다. 

 

세대 교체를 진행 중인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시즌은 어떤 팀으로 완성되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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