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vs 모드리치' 라스트 댄스 격돌! 최종 승자는 메시의 아르헨티나!
우승을 향한 아르헨티나의 질주는 계속된다.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4강 '아르헨티나 vs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메시의 전성기급 대활약과 알바레스의 멀티골을 바탕으로 '신구조화'의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0 완승을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와 루카 모드리치, 두 레전드의 '라스트 댄스'는 결과와 상관없이 아름다웠다. 위너의 주인공은 메시였지만 이들은 이번 경기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클래스는 영원하다' 라는 것을 증명했다.
√ '아르헨티나 vs 크로아티아' 선발 라인업
아르헨티나는 4 - 4 - 2 전술을 선택했다. 골키퍼는 마르티네스, 4백 수비진에는 탈리아피코 - 오타멘디 - 로메로 - 몰리나, 미드필더 라인은 맥 앨리스터 - 페르난데스 - 파레데스 - 데 파울, 전방 투톱에는 알바레스 - 메시가 선봉장을 나섰다.
크로아티아는 4 - 3 - 3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수문장은 리바코비치, 수비라인에는 소사 - 그바르디올 - 로브렌 - 유라노비치, 중원은 코바치치 - 브로조비치 - 모드리치, 공격 쓰리톱에는 페리시치 - 크라마리치 - 파샬리치가 작전에 투입되었다.
★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전
전반 31분, 알바레스가 페르난데스의 대지를 가르는 전진 패스를 받아 수비 뒷공간으로 뛰어 들어가는 과정에서 골키퍼와 몸을 부딪히며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고, 주심은 리바코비치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듬과 동시에 PK를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메시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 구석에 꽂아버리면서 선제골을 쏘아올렸다! 스코어는 1-0,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이끌어나가기 시작한다.
전반 38분, 알바레스가 하프라인에서부터 상대 골문 근처까지 과감하게 단독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면서 수비 3~4명을 무너뜨린 다음 골키퍼를 앞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스코어는 2-0, 아르헨티나가 2점 차로 도망간다.
후반전
후반 23분, 메시가 측면에서 마법과 같은 환상적인 드리블로 그바르디올을 완벽하게 따돌리면서 박스 안쪽으로 접근한 다음 옆으로 건네준 패스를 알바레스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면서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스코어는 3-0.
그 이후로 아르헨티나가 3점 차 리드를 지켜내면서 양 팀의 경기는 마무리 되었다. 최종 스코어는 3-0,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를 제압하고 결승으로 올라간다!
√ 경기 리뷰 - 준결승 무대를 찢은 '메시 & 알바레스' 공격 듀오
이번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이끌었던 리오넬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다. 메시는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만들었던 신의 경지에 이른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공격을 전두지휘하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대회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 그바르디올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알바레스는 전방 쪽에서 활발한 오프 더 볼 & 온 더 볼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상대 수비를 부담스럽게 만들었고, 젊은 나이다운 과감하고 패기 넘치는 플레이와 수준 높은 골 결정력을 통해 멀티골을 폭발시키면서 공격을 찢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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