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상 리그 우승 결정전'에서 승자의 주인공이 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가 사실상의 리그 우승 결정전에서 승자의 주인공이 되었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EPL 33라운드 '맨시티 vs 아스날' 경기에서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의 멀티골과 스톤스 - 홀란드의 득점포에 힘입어 아스날을 상대로 4-1 완승을 거두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쥔 맨시티는 리그 7연승을 달려나감과 동시에 2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아스날과의 승점 격차를 2점 차로 좁히며 EPL 우승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반면 원정길에서 참패를 당한 아스날은 리그 선두 자리를 빼앗길 대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 EPL 33라운드 '맨시티 vs 아스날' 선발 라인업
홈 팀 맨시티는 4 - 3 - 3 전형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골키퍼는 에데르송, 수비라인에는 아칸지 - 디아스 - 스톤스 - 워커, 미드필더진은 귄도안 - 로드리 - 더 브라위너, 공격 쓰리톱에는 그릴리쉬 - 홀란드 - 실바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선 원정팀 아스날도 4 - 3 - 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수문장에는 램스데일, 4백 수비진은 진첸코 - 마갈량이스 - 홀딩 - 화이트, 중원에는 자카 - 파티 - 외데고르, 공격 삼각 편대는 마르티넬리 - 제주스 - 사카가 책임졌다.
★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전
전반 6분, 더 브라위너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홀란드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에 과감하게 볼을 몰고 파이널 서드 지역까지 치고 들어간 다음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며 선제골을 쏘아올렸다! 스코어는 1-0, 맨시티가 아스날에 선전포고를 날렸다.
전반 45분, 맨시티의 프리킥 찬스 때 키커를 맡은 더 브라위너가 박스 안쪽으로 킥을 넣어준 상황에서 스톤스가 헤더 슈팅으로 골문을 열어젖히면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스코어는 2-0, 시티가 2점 차로 앞서나간다.
후반전
후반 53분, 박스 안쪽에서 홀란드의 패스를 건네받은 더 브라위너가 상대 수비를 앞두고 허를 찌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스코어는 3-0.
후반 85분, 측면 지역에서 볼을 잡은 트로사르가 동료들과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박스 안쪽으로 파고든 후에 중앙으로 내준 패스를 홀딩이 오른발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 지으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스코어는 3-1.
후반 90(+4)분, 홀란드가 박스 안쪽으로 침투해 들어가면서 포든의 센스 있는 패스를 받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문을 뚫어내면서 쐐기골을 박았다! 스코어는 4-1.
그리고 양 팀의 경기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최종 스코어는 4-1, 맨시티가 홈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완승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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