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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A매치

강성진 '멀티골'+홍철 A매치 데뷔골!! 한국, 홍콩에 3-0 완승

by 빈이형네 축구맛집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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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축구협회)

 

 

(출처: 대한축구협회)

 

'슈퍼루키' 강성진의 멀티골, 벤투호의 승리를 이끌다!

지난 24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동아시안컵 '한국 vs 홍콩'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03년생 '슈퍼루키' 강성진의 멀티골과 '베테랑' 홍철의 A매치 '데뷔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 인해 벤투호는 중국전에 이어 다시 한 번 3점차 승리를 맛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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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콩전에서 흥미롭게 느껴졌던 점은 스타팅 라인업에 변화가 많았다는 것이다. 99년생의 이재익 - 송민규, 00년생의 이기혁, 03년생의 강성진 등 어린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수 구성이 확 바뀌었기 때문에 조직력, 경기력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새로운 얼굴들이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분명 긍정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한국 vs 홍콩' 선발 라인업

다음으로 한국과 홍콩의 선발 라인업을 살펴볼려고 한다. 우선 한국은 골키퍼에 송범근, 수비진에 홍철 - 이재익 - 박지수 - 김문환이 후방을 지켰으며 중원은 김진규 - 김동현 - 이기혁이 호흡을 맞췄고, 공격진은 송민규 - 조영욱 - 강성진이 삼각 편대를 형성했다. 

 

홍콩은 수문장에 찬카오, 수비에는 누녜스 - 위체남 - 렁퀀청 - 로쯔춘 - 숀체카컹이 위치했으며 미드필더진은 우춘밍 - 탄춘록 - 옹 와이, 전방 투톱에는 순밍힘 - 오어가 출격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경기 내용

전반전

전반 2분, 한국이 중앙 지역에서 빌드업 실수를 범한 것을 옹 와이가 가로챈 뒤에 그대로 치고 들어오면서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약하게 흘러가면서 송범근의 품에 안겼다. 벤투호 입장에서는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전반 13분, 강성진이 상대 진영 페널티아크에서 살짝 떨어진 위치에서 패스를 이어받은 후 곧바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을 때린 것이 홍콩 선수 맞고 굴절되면서 기가 막힌 궤적을 그리며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환상적인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그야말로 눈을 번뜩이게 만드는 센세이션한 골이었다.

 

 

 

전반 30분, 한국의 역습 과정에서 송민규가 뛰어들어가는 강성진에게 킬 패스를 찔러주었고, 볼을 이어받은 강성진은 역동적인 움직임과 드리블로 홍콩 선수들을 휘청거리게 만든 뒤에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아쉽게 골문 옆쪽으로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42분, 김문환이 뒷공간 침투 후 질좋은 패스를 이어받아 회심의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고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전은 한국이 1-0 으로 앞선 채로 종료되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출처: 대한축구협회)

 

후반전

후반 54분, 이기혁의 패스를 이어받은 강성진이 중앙으로 좁혀 들어온 뒤 슈팅까지 마무리했지만 강도가 약했다.

후반 56분, 한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송민규가 오른발로 돌려놓는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게 골대를 맞고 말았다.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장면이었다.

 

후반 73분, 김진규가 측면으로 쇄도하는 홍철을 보고 쓰루 패스를 넣어줬고, 홍철은 과감한 돌파 후에 직접 왼발로 마무리 슈팅을 때리면서 시원한 골을 터뜨렸다! 대표팀 맏형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 골은 홍철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후반 85분, 홍철의 크로스를 강성진이 헤딩으로 받아넣으면서 멀티골을 폭발시키게 된다! 03년생의 패기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이 골은 홍콩을 상대로 쐐기를 박는 골이 되었다.

양 팀의 경기는 3-0 의 스코어로 한국이 승리를 챙긴 채로 마무리되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빈이형이 뽑은 MVP, '강성진'

이번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한 명을 뽑아라고 한다면 빈이형은 강성진을 택할 것이다. 03년생의 어린 선수가 A매치 단 2경기만에 '멀티골'을 기록한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정교하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수차례 위협한 것과 과감하고 역동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선수를 파괴시키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강성진이 벤투호의 '황태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기대해 볼 만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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