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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프리미어리그91

맨유가 겪고 있는 문제점 작년 11월에 솔샤르 감독이 경질되고 랑닉이 부임했다. 초반에는 달라진 듯한 모습이 있었으나 길게 이어가지는 못하고 있다. 겨울이적시장에 가장 보강이 시급한 포지션인 3선쪽에 보강을 하지 못하였고 우려는 현실로 다가왔다. 맨유에서 3선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는 프레드, 맥토미니, 마티치 정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수비진을 보호해줄 수 있는 홀딩형 미드필더는 마티치 하나뿐이다. 하지만 마타치는 30대 중반의 나이라서 기동력 문제, 폼 저하와 같은 문제 때문에 주전 선수라고 하기는 어렵다. 프레드는 활동량이 많고 기동성이 있지만 피지컬이 좋지 않아서 수비시에 불안감이 있을 수 있다. 맥토미니도 활동량이 많은 선수이다. 하지만 경기마다 폼이 오락가락한 선수라서 100% 믿을 수는 없다. 맨유의 .. 2022. 3. 22.
맨유, 이대로 괜찮을까? 맨유는 작년 여름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 신성 산초, 월드클래스 수비수 라파엘 바란, 간판스타 호날두를 영입하면서 대대적인 보강을 하며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나 호날두의 맨유복귀는 세계축구판을 놀라게할 만한 일이었다. 그러나 맨유가 작년부터 지금까지 이뤄낸 것을 보면 팬들이 한숨을 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맨유는 리그에서 아스날과 토트넘에 밀려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춤거리는 사이에 경쟁 팀들이 치고 올라왔다. 아스날은 외데고르, 스미스 로우, 사카 등의 유스, 신성 선수들이 팀을 캐리하고 있고 토트넘은 겨울이적시장에서 클루셉스키, 벤탄쿠르를 영입하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러나 맨유에서는 호날두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팀에서 딱히 돋보이는 선수가 없다. 팀의 주장인 매과이어는 오랜기간.. 2022. 3. 22.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한 손흥민 손흥민이 최근 경기에서의 부진감을 털어내고 웨스트햄 전에서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소속팀 토트넘은 맨유를 제치고 5위에 안착시켰고, 손흥민은 리그 12호, 13호 골을 터뜨리면서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섰다. 영국현지 언론들은 최근의 손흥민에 활약에 대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계속 미끄러진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 와 같은 비판을 끊임없이 하고 있었다. 하지만 웨스트햄전을 통해 이 비판을 찬사로 바꿔놓았다. 영국언론 '디 애슬래틱' 은 "다신 손흥민을 의심하지 마라" 라는 기사를 내놓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뺄 정도로 미치지 않았다"며 손흥민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발언을 하였다. 이경기에서 손흥민의 득점 후 세리머니에서 .. 2022.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