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프리미어리그91 '호날두 해트트릭' 맨유, 노리치 꺾고 4위 경쟁 희망 살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한 걸음 달아났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하여 구단 내외적으로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았던 맨유는 17일 홈구장 올드 트레포드에서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노리치전에서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위한 4위 싸움의 경쟁팀인 아스널, 토트넘이 이번 라운드에서 모두 패하면서 4위 싸움의 행방은 알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랑닉 감독이 노리치전에 출전시킨 라인업을 보면 선수 구성이 상당히 공격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노리치가 리그에서 최하위에 랭크되어 있는 팀이고, 맨유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였기 때문에 평소보다 좀 더 공격적인 라인업이 나왔다고도 생각해볼 수 있다. 또한.. 2022. 4. 17. 콘테 체제에서 부활에 성공한 해리 케인 해리 케인이 우리가 예전에 알고 있었던 그 해리 케인으로 돌아왔다. 케인은 누누 감독 체제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 프리 시즌때의 훈련을 제대로 참가하지 못하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자신의 원래 실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 라는 충격 보도가 퍼짐으로 인해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었고, 이러한 영향이 경기력에도 끼친 것처럼 보였다. 이 시기는 케인이 자신의 커리어 사상 최악의 부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누누 감독 체제에서 케인은 경기당 0.12골, 유효 슈팅 1.22개, 기대득점값 0.26골, 어시스트 0.12개, 기대도움값 0.12개를 기록했다. 수치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했다. 누누 감독이 역량이 .. 2022. 4. 9. 불꽃 튀는 프리미어리그 4위 경쟁, 최후의 승자는? 최근 상승세의 흐름을 타고 올라오던 아스널이 지난 5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3-0 으로 패배하면서 4위 경쟁의 승자가 될 팀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워졌다. 맨시티, 리버풀, 첼시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4위 자리를 놓고 아스널, 토트넘, 맨유 이렇게 3팀이 시즌이 끝날때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3팀 중에서 4위 경쟁에 유리한 팀은 어떤 팀일까? 먼저 살펴볼 팀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에서 29경기를 치러서 17승 3무 9패, 승점 54점으로 5위에 랭크되있다. 다른 팀들에 비해 경기는 1~2경기 정도 여유가 있지만 남은 일정을 보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의 일정을 보면 브라이튼(홈) - 사우스햄튼(.. 2022. 4. 6.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뉴캐슬에 5대1 완승 토트넘이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31라운에서 5대1 대승을 거두었다. 빡빡한 A매치를 소화하고 복귀한 손흥민, 케인, 호이비에르 등의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양쪽 풀백으로 출전한 도허티와 에메르송이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도허티는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선수로 변화한 것 같았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과감하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토트넘의 새로운 에이스로 도약하고 있다. 수비에서는 로메로가 독보적으로 돋보였다. 로메로는 뉴캐슬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통곡의 벽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뉴캐슬이 찬스를 맞이할 때마다 엄청난 태클로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내었다. 로메로는 수비에서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하여 동료들.. 2022. 4. 4. 이전 1 ···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