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친구들'이 한국에 떴다!
지난 10일 오후에 토트넘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성했다. 손흥민 선수가 깜짝 등장하여 "WELCOME TO SEOUL" 이라고 적혀있는 팻말을 들고 토트넘 동료들을 맞이하러 마중나와 있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근두근 거리는 순간 제일 먼저 공항에 등장한 주인공은 토트넘의 레비 회장이었다. 그 뒤에는 콘테 감독을 포함하여 케인, 다이어, 요리스, 호이비에르, 벤 데이비스가 모습을 드러냈고, 이들은 차례로 손흥민과 반가운 인사와 포옹을 나누었다.
공항을 찾은 수많은 팬들은 환호와 뜨거운 열기로 토트넘 선수단을 환영했다. 팬들의 반응에 손흥민을 포함한 토트넘 선수들은 손수 준비해온 태극기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손을 흔들어보이며 화답했다.
한국 땅을 밟은 토트넘의 새로운 얼굴들
토트넘의 '뉴 페이스'인 비수마, 포스터, 히샬리송, 페리시치도 한국 땅을 밟으면서 이번 방한에 함께하게 되었다. 최근에 영입된 랑글레는 비자 문제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비수마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재형 캐스터가 현장 중계한 토트넘 입국 영상에서 자신이 입장하는 장면을 올리면서 센스를 보여줬다. 국내 팬들에게 '셉셉이'라는 별명을 얻은 클루셉스키는 토트넘 공식 SNS에 올라온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신이 찍힌 사진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리기도 했다.
히샬리송은 한 달여 만에 다시 방한하게 되어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 브라질 대표팀에 이어서 이번에는 토트넘 선수단들과 같이 한국을 찾게 되었다. 히샬리송은 모우라, 에메르송 등 브라질 형제들과 함께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베테랑 페리시치의 첫인상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페리시치는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와서 꽤 오랜 시간 동안 화려한 팬서비스를 선물했다. 그는 팬들 한 분 한 분에게 정성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이로 인해 언론에서는 페리시치에게 '연쇄 사인마', 네이마르에 이은 'NEW 우리형'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했다.
한국 팬들에게 감동받은 루카스 모우라
루카스 모우라는 한국 팬들의 환영과 대우에 감동을 받았다. 한국 팬들은 모우라의 얼굴이 담겨있는 대형 현수막과 파리 생제르맹 시절의 유니폼을 준비하여 그를 맞이했고, 한국 과자를 선물해주었다. 이에 모우라는 환한 미소로 응대했고, 개인 SNS를 통해 "서울에서의 놀라운 환영! 많은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라고 게시하면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예상치 못한 환대에 깜짝 놀란 '콘버지'
콘테 감독은 한국 방문 후 인터뷰에서 "공항에서 그 많은 인파를 볼 수 있었던 건 놀라운 일이었다. 이렇게 많은 팬들이 모여있을 거라 예상치 못했다. 구단을 향한 한국 팬들의 열정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우리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팬들에게 보답해드려야 한다" 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국내 팬들의 예상치 못한 놀라운 환대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쏘니를 공항에서 만난 것은 깜짝 놀랄 일이었다. 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이다. 쏘니가 자국에서 프리시즌을 맞이하는 것은 그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오늘 그는 행복해보였고, 우리가 한국에 방문해서 정말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봤다." 라고 언급하면서 손흥민 선수에 대한 덕담도 남겼다.
빈이 형의 축구맛집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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