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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프리미어리그

'자카 쐐기골' 아스날, 토트넘 무찌르고 북런던 더비를 정복하다!

by 빈이형네 축구맛집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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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witter.com/Arsenal)

 

 

 

(출처: https://twitter.com/Arsenal)

 

 

 

(출처: https://twitter.com/Arsenal)

 

'파죽지세' 아스날, 토트넘 꺾고 리그 선두를 지켜내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EPL 8라운드 '아스날 vs 토트넘' 라이벌 매치에서 아스날이 파티의 선제골과 제수스의 추가골, 그리고 자카의 쐐기골에 힘입어 토트넘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머쥐며 북런던 더비를 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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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은 전체적으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후방 골키퍼부터 수비진, 중원, 공격진까지 모든 부분에서 정말 탄탄하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끌고 있는 아스날은 이제 그 누구도 쉽게 상대할 수 없는 팀이 되었다. 

 

 

 

(출처: https://twitter.com/Arsenal)

 

 

 

(출처: https://twitter.com/SpursOfficial)

 

'아스날 vs 맨유' 선발 라인업

홈 팀 아스날은 4 - 2 - 3 - 1 형태의 전술을 활용했다. 골키퍼에는 램스데일, 수비진은 진첸코 - 마갈량이스 - 살리바 - 화이트, 3선엔 자카 - 파티, 2선은 마르티넬리 - 외데고르 - 사카, 최전방 원톱에는 제수스가 선봉장을 나섰다.

 

원정팀 토트넘은 3 - 4 - 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에는 요리스, 3백 수비진은 랑글레 - 다이어 - 로메로, 그 앞에 윙백과 미드필더진은 페리시치 - 호이비에르 - 벤탄쿠르 - 에메르송, 공격 삼각 편대는 손흥민 - 케인 - 히샬리송으로 구성되었다.

 

 

 

(출처: www.arsenal.com)

 

 

 

(출처: www.arsenal.com)

 

 

 

(출처: twitter.com/brfootball)

 

 

 

(출처: twitter.comgoal)

 

 

 

(출처: www.arsenal.com)

 

 

 

(출처: www.arsenal.com)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전

전반 19분, 파티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살짝 떨어진 지점에서 화이트의 패스를 이어받아 묵직한 오른발 슈팅을 날린 것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가져왔다! 파티의 엄청난 원더골이었다.

 

전반 30분, 히샬리송이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마갈량이스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는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정중앙을 명중시키면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전

후반 48분, 사카의 왼발 슈팅이 요리스의 손에 맞고 흘러나온 세컨볼을 제수스가 놓치지 않고 가볍게 툭 밀어차면서 추가골을 신고했다!

 

 

 

(출처: www.thesun.co.uk)

 

 

 

(출처: www.thesun.co.uk)

 

 

 

(출처: www.arsenal.com)

 

 

 

(출처: www.arsenal.com)

 

 

 

(출처: www.arsenal.com)

 

후반 61분, 에메르송이 전방 압박 과정에서 마르티넬리의 정강이를 가격했고, 걷어차인 마르티넬리는 그 자리에서 즉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주심의 판정은 레드카드였다. 에메르송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토트넘 분위기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후반 66분, 수비 숫자가 부족한 토트넘의 상황을 아스날이 지능적으로 활용하면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퍼부었고, 마지막에 자카가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작렬시켰다! 토트넘을 완벽하게 무너뜨린 자카의 득점이었다.

 

올 시즌 양 팀의 첫 번째 북런던 더비는 3-1 의 스코어로 아스날이 승리를 장식하며 마무리 짓게 되었다.

 

 

 

(출처: www.arsenal.com)

 

 

 

(출처: www.arsenal.com)

 

 

 

(출처: www.football.london)

 

경기 리뷰

아스날은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들이 왜 상승세를 타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증명했다. '브라질리언 공격 듀오'인 마르티넬리와 제수스는 신들린 드리블 돌파와 공격 쪽에서의 파괴력으로 토트넘의 수비진을 그야말로 뒤흔들어놓았다. 중원을 책임졌던 자카 - 파티는 각각 한 골씩 성공시키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선수 개인적인 퍼포먼스도 상당히 뛰어났다. 

 

수비진을 이끌었던 살리바의 활약도 대단했다. 살리바는 손흥민 - 케인 - 히샬리송으로 이어지는 토트넘의 공격 라인을 완벽하게 틀어막아주었다.

 

 

 

(출처: tottenhamhotspur)

 

 

 

(출처: www.planetfootball.com)

 

 

 

(출처: https://twitter.com/SpursOfficial)

 

토트넘은 최근 경기에서 지적되었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나며 리그 첫 패배를 면치 못했다. 미드필더 숫자가 2명이었기 때문에 중원 싸움에서 밀릴 수 밖에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수비진도 흔들리면서 3실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이번 경기 최대의 주인공인 에메르송은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다. 어처구니 없는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고, 뭐라 할 말이 없게 만드는 최악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콘테 감독의 전술적인 선택도 아쉬움을 남겼다. 콘테는 후반 70분에 손흥민, 히샬리송과 같은 공격 자원을 빼고 중원과 수비 숫자를 늘리는 교체를 가져가며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강행했다. 이 때 토트넘의 공격수는 케인 혼자 남게 된 상황이 만들어졌고, 공격은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폼은 아주 괜찮아 보였다. 공격 찬스가 매우 제한적인 경기였음에도 자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을 활용하여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고, 히샬리송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기점이 되는 역할을 해주었다. 

 

 

 

(출처: Arsenal)

 

빈이형네 축구맛집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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