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빅6 수비진을 비교해보자! -2편-

 

 

 

 

(출처: twitter.com/thespursweb)

 

 

 

(출처: www.football.london)

 

 

 

(출처: twitter.com/Football_HQ11)

 

 

 

(출처: twitter.com/hotspurnewshub)

 

 

 

(출처: https://twitter.com/Emerson_Royal22)

 

콘테의 3백을 바탕으로 하는 토트넘 수비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반 페리시치,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를 영입함과 동시에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완전 영입하면서 수비진 강화에 성공했다. 콘테 감독의 스타일상으로 토트넘의 주전 수비진은 [페리시치 - 벤 데이비스 - 다이어 - 로메로 - 에메르송] 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다 세세뇽, 랑글레 정도를 주전 경쟁 자원으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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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인 이반 페리시치는 아직까지는 팀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손흥민과 함께 경기에 나섰을 때 동선이 겹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서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페리시치가 지난 시즌 인테르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가 리그 베스트급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해나간다면 분명히 원래 실력을 발휘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https://twitter.com/HotspurLane)

 

 

 

(출처: www.reddit.com)

 

벤 데이비스 - 다이어 - 로메로로 이어지는 3백은 지난 시즌 아주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벤 데이비스는 콘테 체제에서 스토퍼로서 완전히 자리잡으면서 탈바꿈했고, 다이어도 후방 쪽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로메로는 토트넘 클럽 역사상 최고의 영입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굉장한 퍼포먼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태클, 대인 수비, 인터셉트 등 수비적인 역량 뿐만 아니라 전진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무섭게 공격 진영으로 밀고 들어가는 플레이도 자주 보여준다. 

 

 

 

(출처: https://twitter.com/kierantierney1)

 

 

 

(출처: https://twitter.com/biel_m04)

 

 

 

(출처: https://twitter.com/ben6white)

 

윌리엄 살리바가 지키는 아스널의 수비진

아스널은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올렉산드르 진첸코의 영입과 더불어 윌리엄 살리바가 임대 복귀하면서 수비진의 뎁스가 상당히 두꺼워졌다. 현재 아스널의 주전 수비진은 [티어니 - 마갈량이스 - 살리바 - 화이트] 라고 볼 수 있고, 진첸코, 토미야스 같은 선수들도 충분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자원들이다.

 

 

 

 

티어니는 지난 시즌 아주 훌륭한 활약을 해주었지만 장기 부상으로 인해 오랫동안 팀에서 이탈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 시즌에 부상에서 회복하며 그라운드에 복귀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공수에 걸쳐 전체적으로 평균 이상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스널 입장에서는 중요할 수 밖에 없는 수비 자원이다.

 

 

 

(출처: https://twitter.com/goal)

 

 

 

(출처: https://twitter.com/brfootball)

 

마갈량이스 - 살리바는 올 시즌 아스널의 주전 센터백 조합으로 나서면서 팀의 리그 선두를 이끌고 있다. 특히 살리바는 '벽' 그 자체이다. 수비 과정에서 실수가 거의 없으며 2001년생의 어린 나이임에도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보이며 리그 7경기 만에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벤 화이트가 이번 시즌부터는 우측 풀백으로 나서면서 뛰어난 멀티성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 지역 어느 곳에나 위치시켜도 1인분 이상의 활약을 해주는 선수라 아스널 입장에서는 든든한 국밥 같은 존재이다.

 

 

 

(출처: https://twitter.com/TyrellMalaciia)

 

 

 

(출처: www.thesun.co.uk)

 

 

 

(출처:  twitter.com/TheUTDBible_)

 

 

 

(출처: https://twitter.com/DalotDiogo)

 

라파엘 바란이 이끄는 맨유의 수비진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타이럴 말라시아를 영입하면서 수비진을 개편했다. 텐 하흐 체제에서 맨유의 주전 수비진은 [말라시아 - 리산드로 - 바란 - 달롯] 으로 굳혀지고 있다.

 

말라시아는 작은 체구임에도 뛰어난 운동능력, 빠른 스피드를 활용하여 피지컬적인 단점을 보완하면서 쇼를 제치고 주전으로 도약했다. 

 

리산드로 - 바란의 '빅 & 스몰' 센터백 조합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바란 덕분에 리산드로의 단점이 커버되면서 리산드로는 빌드업, 패스, 킥력 등 자신의 장점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바란은 그야말로 '통곡의 벽'이다. 살리바와 함께 현재 리그에서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센터백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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