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BEST 11
골키퍼(GK)
도미니크 리바코비치(Dominik Livakovic)
리바코비치는 이번 대회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최후방에서 가져다주는 안정감과 더불어 동물적인 반사 신경을 통한 그의 슈퍼세이브 능력은 정말 일품이었다. 일본과의 16강전, 그리고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는 2경기 연속 승부차기에서 놀라운 선방쇼를 펼치며 크로아티아를 4강으로 이끌기도 했다.
수비수(DF)
테오 에르난데스(Theo Hernandez)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갖추고 있는 에르난데스는 좌측 라인에서 음바페, 그리즈만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프랑스의 공격력을 한 층 더 강화시켜 주었다. 모로코와의 4강전에서는 아크로바틱한 슈팅으로 멋진 골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요수코 그바르디올(Josko Gvardiol)
마스크 투혼을 불태웠던 그바르디올은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받는 선수이다. 크로아티아가 4강까지 올라가는 동안 후방 라인에서 완벽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줬던 그바르디올이다.
다요 우파메카노(Dayot Upamecano)
프랑스에 새로운 '괴물 수비수'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다요 우파메카노다. 우파메카노는 뛰어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 제공권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는 실점 위기 상황에서 엄청난 슈퍼 태클을 통해 라우타로의 슈팅을 막아내기도 했다.
아슈라프 하키미(Achraf Hakimi)
모로코 돌풍의 주역 중 한 명이었던 하키미는 자신의 장점인 공격 능력 뿐만 아니라 수비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높은 영향력을 보여주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미드필더(MF)
주드 벨링엄(Jude Bellingham)
벨링엄은 이번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이다. 그라운드 내에서 날아다니며 공격과 중원, 수비 가릴 것 없이 맹활약을 펼쳤던 벨링엄이다.
소피앙 암라바트(Sofyan Amrabat)
모로코의 '중원 사령관' 소피앙 암라바트는 묵직한 피지컬과 왕성한 활동량, 넓은 범위의 수비 커버 능력 등을 기반으로 홀딩 미드필더 위치에서 전사와 같은 투쟁심을 보여주며 팀의 중원을 든든하게 책임져주었다.
앙투안 그리즈만(Antoine Griezmann)
그리즈만은 프랑스가 월드컵 무대에서 결승까지 올라가는 동안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을 만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었던 핵심 선수이자 키 플레이어였다. 2선에서 플레이메이킹을 통해 공격을 전개해주는 작업과 더불어 수비 가담도 성실하게 해주면서 팀의 중심을 잡아줬던 그리즈만이다.
공격수(FW)
킬리안 음바페(Kylian Mbappe)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에서 총 7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쥔 사나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파괴적인 드리블 돌파, 수준 높은 골 결정력 등의 강력한 무기를 바탕으로 절정에 이른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음바페였다.
훌리안 알바레스(Julian Alvarez)
아르헨티나 우승의 숨은 공신 중 한 명은 바로 훌리안 알바레스였다. 알바레스는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이끌며 스트라이커로써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크로아티아와의 4강전에서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해결사로 거듭나기도 했다.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축구의 신'이자 'GOAT' 리오넬 메시는 명실상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선수이다. 메시는 토너먼트 전 경기 득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데다 '골든볼'까지 석권하면서 이번 대회를 그야말로 씹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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