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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프리시즌

'누녜스 쐐기골 작렬!!' 리버풀, 맨시티 꺾고 커뮤니티 실드 우승

by 빈이형네 축구맛집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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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iverpool 공식 트위터)

 

 

(출처: Liverpool 공식 트위터)

 

 

(출처: Liverpool 공식 트위터)

 

'펩클라시코'의 위너, 리버풀

금일 새벽에 펼쳐진 '맨시티 vs 리버풀' 일명 '펩클라시코'라고 불리는 잉글랜드 무대의 왕들 간의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아놀드, 살라, 누녜스의 골에 힘입어 맨시티를 상대로 3-1 승리를 장식하면서 커뮤니티 실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새벽 1시에 시작된 경기였지만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 틈이 없었을 만큼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매치였다. 마치 전사들이 전쟁터에서 싸우는 느낌까지 들 정도였다. 그야말로 감탄사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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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맨시티 공식 SNS)

 

 

(출처: 리버풀 공식 SNS)

 

홀란드 vs 살라 '맨시티 vs 리버풀'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이 발표될 때부터 관심이 뜨거워졌던 양 팀의 '빅매치'였다. 두 클럽 모두 주전 선수들을 대거 출격시키면서 힘을 제대로 주고 나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수문장에 에데르송, 수비 4명에는 칸셀루 - 아케 - 디아스 - 워커, 중원에 더 브라이너 - 로드리 - 실바, 공격 삼각 편대에 그릴리쉬 - 홀란드 - 마레즈가 선발 출전했다.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골키퍼에 아드리안, 수비진에는 로버트슨 - 반 다이크 - 마팁 - 아놀드, 미드필더진에 티아고 - 파비뉴 - 헨더슨, 공격진에는 디아즈 - 피르미누 - 살라가 출격을 선포했다.

 

 

 

(출처: GOAL 트위터)

 

 

(출처: GOAL 트위터)

 

경기 내용

전반전

휘슬이 울리자마자 '펩클라시코'는 불꽃처럼 타올랐다.

전반 2분, 살라가 폭풍 같은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침투한 후에 강력한 왼발 슈팅 한방을 날렸으나 옆그물에 맞고 말았다.  

전반 7분, 데 브라이너가 기습적으로 번개 같은 왼발슛을 때렸으나 골문 옆으로 빗겨갔다.

전반 14분, 아놀드가 정확한 크로스로 반대편 쪽으로 배달했고, 이것을 로버트슨이 헤딩으로 마무리지었으나 옆그물에 걸렸다. 리버풀이 자랑하는 '윙백 투 윙백' 플레이가 나왔다.

 

 

 

전반 20분, 살라의 패스를 아놀드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문을 뚫어내면서 선제골을 터뜨리게 된다! 아놀드는 득점 후 멋이 풍겨지는 '쉿'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전반 33분, 실바가 홀란드 쪽으로 킬패스를 넣어주었고, 홀란드가 괴물 같은 피지컬로 로버트슨을 무너뜨린 뒤에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아드리안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전반전은 1-0 으로 리버풀이 앞선 채로 종료되었다.

 

 

 

(Manchester City 공식 트위터)

 

 

(출처: Liverpool 공식 트위터)

 

후반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로드리의 센스있는 롱패스를 마레즈가 받아낸 뒤에 왼발슛을 시도했으나 아드리안이 가까스로 막아냈다.

후반 57분,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릴리쉬, 마레즈를 빼고 포든, 알바레즈를 투입시키면서 일찍 변화를 가져간다. 그러자 클롭 감독이 피르미누를 대신하여 누녜스 카드를 꺼내들면서 곧바로 응수한다.

 

후반 63분, 헨더슨이 누녜스에게 스루패스를 찔러주었고, 누녜스가 총알같이 달려간 뒤에 슈팅까지 마무리 지었지만 에데르송의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

후반 69분, 더 브라이너의 크로스를 포든이 논스톱으로 밀어찬 것이 아드리안을 맞고 흘러나왔고, 혼전 상황에서 알바레즈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낙아채면서 동점골을 만들어낸다!

 

 

(출처: Liverpool 공식 트위터)

 

 

(출처: 인터풋볼)

 

후반 79분, 살라의 크로스를 누녜스가 헤딩을 하는 과정에서 디아스의 핸드볼 파울이 인정되면서 리버풀은 페널티킥을 얻어내게 된다. 키커는 모하메드 살라였다. 살라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대 우측 하단에 꽂아버리면서 역전골을 성공시키게 된다! 리버풀의 파라오가 돌아왔다.

후반 93분, 로버트슨이 공중볼을 헤딩으로 떨궈준 것을 누녜스가 헤더로 밀어넣으면서 쐐기골을 작렬시키게 된다!! 리버풀의 환상적인 공격이었다. 승리를 결정지은 마지막 주인공은 우루과이산 '폭격기', 다윈 누녜스였다.

 

경기 끝나기 직전인 후반 96분, 홀란드가 빈 골문을 앞두고 절호의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맨시티는 좌절하게 된다. 결국 두 강팀들 간의 세기의 대결은 리버풀이 3-1 로 승리를 챙긴 채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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