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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프리시즌

'체크체크!' 올여름 이적생들의 첫인상은? (미드필더 편)

by 빈이형네 축구맛집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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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Spurs Web 트위터)

 

 

(출처: The Spurs Web 트위터)

 

 

(출처: The Spurs Express 트위터)

 

1. 이브 비수마(Yves Bissouma)

EPL에서 검증된 '파이터형' 미드필더인 이브 비수마가 토트넘에서 보여줬던 첫인상은 어땠을까? 

비수마는 최근 레인저스전과 로마전에 출전하여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체적인 플레이를 봤을 때 원래의 비수마와 같은 모습은 아니었다. 중원에서는 볼순환에 집중하면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져갔고, 공격 부분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은 해주지 못했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비수마가 로마전에서 케인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안쪽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만치니와 접촉이 일어났는데 이 상황에서 특유의 '싸움꾼' 본능을 일깨우면서 강인한 면모를 보여주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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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마는 토트넘 방한 기간에 코로나에 확진되어 다른 선수들에 비해 훈련량도 그렇고 경기 출전 횟수가 적었기 때문에 분명 100%의 몸상태는 아니었고, 이는 경기력적으로도 드러났다고 본다. 하지만 앞으로 팀에서 적응해나간다면 예전의 브라이튼 시절의 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출처: Manchester United 공식 트위터)

 

 

(출처: UtdXclusive 트위터)

 

2. 크리스티안 에릭센(Cristian Eriksen)

맨유로 이적한 '기적의 사나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AT 마드리드와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역시 예리하고 정교한 킥과 패스 능력이 돋보였다. 코너킥과 같은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데뷔전을 치른 에릭센은 홈 팬들에게 뜨거운 환영과 박수를 받으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왜 자신이 리그 정상급 '플레이메이커'인지를 사람들에게 각인시켜준 에릭센이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어갈 인재로서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만한 그의 첫인상이었다. 동료와의 호흡 면에서는 살짝 아쉬움을 남겼지만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었다고 볼 수 있다.

 

 

 

(출처: Madrid Xtra 트위터)

 

 

(출처: Madrid Tanzania 트위터)

 

3. 오렐리앵 추아메니(Aurelien Tchouameni)

리그앙에서 최고의 선수로 발돋음하여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프랑스산 '신성 MF' 오렐리앵 추아메니는 바르셀로나, 클럽 아메리카, 유벤투스와의 경기에 모두 출전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는 3선에서 후방 빌드업, 볼 배급과 같은 부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수비진을 보호해주었고, 상대 선수와의 경합 상황에서 단단한 피지컬로 볼을 지켜내기도 했다. 그리고 종종 전방으로 올라와서 묵직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아메니의 플레이를 봤을 때 '홀딩 미드필더'로서의 제 역할을 수행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아직 프리시즌이기 때문에 이르다고 볼 수 있지만 카세미루의 대체자로서 적합한 인물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과연 그가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핵심 선수로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출처: Babaljebu 트위터)

 

 

(출처: FC Barcelona 공식 트위터)

 

4. 프랑크 케시에(Franck Kessie)

바르셀로나로 새롭게 둥지를 튼 프랑크 케시에는 '열정의 사나이'로 이름을 남기고 있다. 바르셀로나 훈련 때의 에피소드로 케시에가 선수별로 공수를 나눠 진행한 미니게임에서 안수 파티의 공을 빼앗기 위해 무섭게 질주하여 그와 부딪혔고, 파티가 멀찌감치 나가떨어져 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그야말로 의욕이 활활 타오르는 그의 태도와 자세였다.

 

 

 

케시에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경기장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공격과 수비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종횡무진 돌격하여 상대 선수를 버겁게 만들었고,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몸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우직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훈련에서 그랬던 것처럼 경기에서도 그의 열정은 눈에 띄게 드러났다. 케시에가 앞으로 바르셀로나의 '중원 사령관'으로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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