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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프리시즌

'개봉박두!' 올여름 이적생들의 첫인상은? (수비수 편)

by 빈이형네 축구맛집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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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witter.com/ervinddsouza)

 

 

(출처: https://twitter.com/premierleague)

 

 

(출처: https://twitter.com/CFCNewsReport)

 

1. 칼리두 쿨리발리(Kalidou Koulibaly)

'월드클래스' 센터백 쿨리발리는 첼시에서도 여전히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그는 아스널전과 우디네세전, 두 경기를 소화하면서 적응과 동시에 폼을 끌어올렸다. 수비진이 불안한 상황인 첼시 입장에서는 쿨리발리가 '천군만마' 라고 느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쿨리발리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좌측 스토퍼로 출전하여 인상 깊은 활약을 남겼다. 각 경기마다 슈퍼태클을 한 차례씩 선보이면서 팀의 실점 위기를 벗어나게 해주었고, 전체적인 수비 부분에서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빌드업에서도 많은 부분에 관여하면서 볼 순환이 유동적으로 흘러가게 도와주었고, 동료와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직접 전방 쪽으로 침투하는 움직임도 가져갔다. 

 

 

 

 

 

 

이적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의 활약이라면 정말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모습 그대로만 이어간다면 첼시는 뤼디거의 빈자리가 더 이상 그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쿨리발리가 다가오는 시즌부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출처: https://twitter.com/LisandrMartinez)

 

 

(출처: https://twitter.com/LisandrMartinez)

 

2. 리산드로 마르티네스(Lisandro Martinez)

'텐 하흐의 에제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르면서 맨유 홈 팬들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전했다. 리산드로 같은 경우는 풀백, 센터백,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기 때문에 텐 하흐가 시즌이 개막한 후 어떤 식으로 활용할 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만약 맨유가 3선 미드필더를 보강하지 못한다면 리산드로가 그 자리를 대체하여 뛸 수도 있을 것이다.

 

 

 

 

리산드로는 프리시즌 경기서 바란과 함께 센터백 조합을 이루며 중앙 수비진을 책임졌다. 이적 후 첫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실수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 기억에 남았다. 공중볼 경합과 몸싸움 상황에서 쉽게 밀리지 않고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대인 수비, 볼 컷팅, 태클 등 수비에서도 우수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왼발을 활용한 킥으로 빌드업이나 패스로 동료들에게 볼을 배급해주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었다.

 

 

 

과연 리산드로가 EPL 무대에서 피지컬적인 약점을 극복하고 텐 하흐 감독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해줄 것인지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출처: https://weaintgotnohistory.sbnation.com)

 

 

(출처: https://twitter.com/ToniRuediger)

 

 

(출처: https://twitter.com/QwabenaSizeless)

 

3. 안토니오 뤼디거(Antonio Rudiger)

EPL에서 리그 최고 수준의 센터백으로 거듭난 뒤 레알 마드리드로 입성한 안토니오 뤼디거는 프리시즌 동안 펼쳐진 바르셀로나, 클럽 아메리카, 유벤투스와의 3경기에 모두 출격하면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특히 인상적이었 것은 '엘클라시코' 에서의 그의 투지 넘치는 모습이었다. 뤼디거는 양 팀의 경기 분위기가 과열되며 신경전이 발생한 상황에서 아라우호와 강렬한 몸싸움을 벌이게 되면서 '괴물'들 간의 충돌이 폭발하고 말았다. 지켜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흥미진진하고 긴장감이 고조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뤼디거의 플레이를 봤을 때 뛰어난 수비 스킬은 물론이고, 공격적인 능력까지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게 되었다. 본인이 직접 드리블로 공을 몰고 과감하게 돌파한 후에 슈팅까지 마무리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스피드 또한 상당히 빠른 편이라 상대 공격수들과의 스피드 경쟁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 선수의 경기를 보고 떠오른 생각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만능형 플레이어'이다. 정말 어느 위치에서 뛰어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 같다는 믿음을 주는 선수인 거 같다. 뤼디거가 앞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어떤 역사를 만들어갈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빈이 형의 축구맛집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AeZRC8rvdyEuIh33ixhrww/featured

 

빈이형네 축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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