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을 맛본 과르디올라' 맨시티, 코펜하겐에 5-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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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멀티골' 맨시티, 홈에서 코펜하겐을 전멸시키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맨시티 vs 코펜하겐'의 맞대결에서 맨시티가 홀란드의 멀티골과 마레즈, 알바레즈의 득점포와 함께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5-0 의 스코어로 코펜하겐을 홈에서 물리쳤다. 이로서 맨시티는 조별리그 3전 전승을 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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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도중 홀란드의 골이 터지자 기쁨을 넘어 극락의 세계를 맛보고 말았다. 많은 축구 팬들이 기억하고 있었던 과르디올라의 그 표정이었다. 과르디올라는 뮌헨 시절 때 레반도프스키가 경기 시작 9분 만에 무려 5골을 퍼붓자 경이로움과 감탄에 빠진 표정을 지었던 적이 있다. 마치 사랑에 빠진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엘링 홀란드가 그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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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vs 코펜하겐' 선발 라인업

홈 팀 맨시티는 4 - 4 - 2 전술을 시험대에 올려놓았다. 골키퍼는 에데르송, 수비진에는 고메즈 - 라포르트 - 디아스 - 칸셀루, 미드필더 라인은 그릴리쉬 - 실바 - 귄도안 - 마레즈, 전방 투톱에는 알바레즈 - 홀란드가 출격을 선포했다.

 

원정팀 코펜하겐은 4 - 3 - 2 - 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골키퍼는 그라바라, 수비진에는 크리스티안센 - 코촐라바 - 바브로 - 딕스, 중원은 요한네손 - 레라허 - 스타메닉, 전방 공격진에는 다라미 - 카라모코 - 클라에손이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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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전반전

전반 6분, 칸셀루가 우측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홀란드가 오른발로 그대로 후려버리면서 선제골을 쏘아올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괴물 스트라이커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스코어는 1-0, 시티가 먼저 리드를 잡아간다.

 

전반 32분, 맨시티의 코너킥에서 상대 수비가 걷어낸 세컨볼을 고메즈가 논스톱 슈팅을 날린 것을 골키퍼가 막아냈고, 흘러나온 볼을 홀란드가 맹수처럼 낚아채며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의 퍼포먼스에 홀릭되고 말았다. 스코어는 2-0, 시티의 득점 행진에 시동이 걸렸다.

 

전반 38분, 그릴리쉬가 측면 쪽에서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슬금슬금 접근해온 뒤 패스를 내준 것을 고메즈가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코촐라바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스코어는 3-0, 전반에만 3골을 폭격한 시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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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후반 53분, 맨시티의 코너킥에서 칸셀루가 크로스를 올려준 타이밍에 박스 안쪽에서 스타메닉이 라포르트를 밀어 넘어뜨리며 페널티킥을 헌납하고 만다. 키커의 주인공은 마레즈였다. 마레즈는 호흡을 고른 후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추가골을 신고했다! 스코어는 4-0 이 되었다. 

 

 

 

 

후반 75분, 그릴리쉬가 하프라인부터 빠르게 앞쪽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마레즈 쪽으로 볼을 넘겨줬고, 마레즈는 수비 한 명을 가볍게 벗겨낸 뒤 골문 쪽으로 패스를 넣어줬다. 그리고 마지막에 알바레즈가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며 쐐기골을 박았다! 스코어는 5-0, 파이브 앤 더 시티가 만들어졌다. 

 

양 팀의 경기는 맨시티가 5-0 의 스코어로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오면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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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리뷰

이번 경기를 통해 맨시티가 EPL과 UEFA 챔피언스리그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로테이션을 돌렸음에도 여전히 강력했고, 5점 차 승리라는 훌륭한 결과를 가져왔다. 

 

홀란드는 챔피언스리그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으며 그릴리쉬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내면서 POTM에 선정되었다. 귄도안은 로드리가 부재한 상황에서 3선 자리를 든든하게 메꿔주었으며 고메즈는 다재다능한 플레이와 함께 뛰어난 킥력을 보여주며 자책골 유도와 함께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출처: Man City)

 

 

 

(출처: 이스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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