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의 벽 김민재' 나폴리, 레인저스 3-0 완파!

 

 

 

 

(출처: www.sscnapoli.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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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레인저스 꺾고 챔스 조별리그 2연승 질주!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2 A조 '레인저스 vs 나폴리' 경기에서 나폴리가 후반전에만 3골을 터뜨리면서 레인저스를 상대로 3-0 스코어의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나폴리는 이날 경기의 승리로 인해 공식 경기 4연승 행진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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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지난 리버풀전에 이어 이번 레인저스전에서도 3골 차 스코어의 승리를 만들어내면서 정말 대단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좋은 경기력과 더불어 결과까지 챙겨내면서 스팔레티 감독과 구단 입장에서도 매우 흡족할 수 밖에 없는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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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스 vs 나폴리' 선발 라인업

홈 팀 레인저스는 4 - 2 - 3 - 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골키퍼에는 맥그레거, 수비진은 바리시치 - 샌즈 - 골드슨 - 태버니어, 3선엔 룬스트럼 - 잭, 2선은 켄트 - 데이비스 - 아필드, 최전방 원톱에는 모렐로스가 출격했다.

 

원정팀 나폴리는 4 - 3 - 3 전술을 내세웠다. 골키퍼는 메렛, 수비진에는 후이 - 라흐마니 - 김민재 - 디 로렌초, 중원은 지엘린스키 - 로보트카 - 앙귀사, 공격진에는 흐비차 - 시메오네 - 폴리타노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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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ootball-ital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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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득점 장면)

후반 66분,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흐비차가 때린 슈팅이 바리시치의 손에 맞으면서 핸드볼 파울이 인정되며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키커는 폴리타노였다. 폴리타노는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으로 볼을 밀어넣으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84분, 김민재가 후방 지역에서 전진 드리블로 상대 진영까지 올라온 뒤에 동료에게 넘겨준 볼이 올리베이라, 흐비차를 거쳐 은돔벨레에게 전달되었고, 은돔벨레는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전진 패스를 넣어주었다. 볼을 이어받은 라스파도리는 올리베이라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뒤 빠른 타이밍의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며 추가골을 작렬시킨다! 

 

나폴리의 부드러운 공격 전개에 이은 라스파도리의 깔끔한 마무리였다. 그리고 김민재는 이 골의 기점이 되는 역할을 수행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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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앙귀사가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볼을 탈취한 뒤에 과감한 드리블로 골문 쪽으로 전진하면서 은돔벨레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은돔벨레는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완성시키며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양 팀의 경기는 나폴리가 3-0 승리를 거머쥐며 마무리 되었다.

 

 

 

(출처: twitter.com/tizio32)

 

 

 

(출처: koreajoongangdaily.joins.com)

 

 

 

(출처: 노컷뉴스)

 

'통곡의 벽' 그 자체, 나폴리의 후방을 지켜준 김민재

레인저스전에서도 김민재의 경기력은 여전히 빛났다.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 패스 성공률 70%, 롱패스 성공 4회, 키패스 1회, 인터셉트 3회, 클리어링 3회의 스탯을 기록하였고, 평점은 7.3점을 부여받았다.

 

김민재는 모렐로스와의 경합에서 완벽하게 우위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거의 모든 공중볼 상황에서 승리를 따냈다. 뿐만 아니라 정확한 타이밍에 뛰어나와서 상대의 패스 길목을 차단했고, 과감한 전진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열어주었다. 라스파도리의 골 장면에서는 본인이 직접 전진 드리블로 무섭게 치고 들어오면서 상대 선수들을 당황시키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었다. 

 

환상적인 퍼포먼스였다. 마치 쿨리발리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통곡의 벽'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의 국적은 대한민국이다!

 

 

 

(출처: 이스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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