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1골 1도움' 첼시, AC 밀란 무너뜨리고 챔스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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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의 첼시, AC 밀란을 무너뜨리다!

포터의 첼시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첼시 vs AC 밀란' 매치에서 첼시가 포파나, 오바메양, 제임스의 연속 득점포로 3-0 의 스코어를 만들어내며 AC 밀란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 경기 결과로 인해 첼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맛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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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밀란전을 통해 포터의 첼시가 조금씩 조직적으로 완성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볼 점유율을 늘이면서 경기를 전체적으로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중원 장악력에서도 우위를 가져갔다. 제임스를 중심으로 한 윙백들의 공격적인 움직임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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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vs AC 밀란' 선발 라인업

홈 팀 첼시는 3 - 4 - 2 - 1 전술을 내세웠다. 골키퍼는 케파, 3백 수비진에는 쿨리발리 - 티아고 실바 - 포파나, 윙백과 중원 라인은 벤 칠웰 - 코바시치 - 치크 - 제임스, 전방 공격진에는 스털링 - 오바메양 - 마운트가 출격했다. 

 

원정팀 AC 밀란은 4 - 2 - 3 - 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수문장에는 터터루샤누, 4백 수비진은 투레 - 토모리 - 칼룰루 - 데스트, 3선 미드필더진에는 토날리 - 베나세르, 2선 라인은 레앙 - 데 케텔라에르 - 크루니치, 최전방 원톱에는 지루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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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thechelseachronicle.com)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전

전반 4분, 오바메양의 패스를 이어받은 마운트가 넘어지면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터터루샤누가 몸을 날리며 가까스로 막아냈다. 

전반 22분, 첼시의 코너킥에서 칠웰의 크로스를 티아고 실바가 슈퍼맨처럼 점프하면서 강력한 헤더를 날렸으나 터터루샤누가 손끝으로 쳐냈다.

 

전반 23분, 다시 한 번 첼시의 코너킥에서 실바의 헤딩 슈팅이 나왔으나 터터루샤누가 막아냈고, 세컨볼을 두고 혼전 상황에서 마지막에 포파나가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16살 차이나는 2명의 센터백이 만들어낸 멋있는 합작품이었다. 스코어는 1-0, 첼시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5(+3)분, 레앙이 측면 쪽에서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 4~5명을 순식간에 벗겨낸 뒤에 내준 회심의 패스를 받아 데 케텔라에르가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골키퍼 맞고 흘러나왔고, 이 볼을 다시 크루니치가 받아내면서 절호의 찬스를 맞았으나 기회를 날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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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후반 55분, 제임스가 우측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그대로 받아넣으면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역시 한 방을 보여주는 사나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었다. 스코어는 2-0, 첼시가 2골 차로 앞서간다.

 

후반 60분, 스털링의 패스를 제임스가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침투하면서 받아낸 뒤에 곧바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찢으며 쐐기골을 작렬시켰다! 명실상부 첼시의 에이스, 리스 제임스가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스코어는 3-0, 첼시가 승기를 잡았다.

 

양 팀의 경기는 첼시가 석점 차 승리를 챙긴 채로 종료되었고, 최종 스코어는 3-0 이었다. 

 

 

 

 

(출처: https://twitter.com/br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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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Of The Match 리스 제임스

리스 제임스는 '첼시 vs AC 밀란' 경기의 Player Of The Match 로 선정되었다. 제임스는 이번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주었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모든 부분에서 만능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공격 시에 정교한 킥력과 폭발적인 스피드, 드리블 돌파가 상당히 돋보였다. 득점 장면을 보아 측면 쪽에서 호흡을 맞췄던 공격수인 스털링보다 골 결정력이 더 뛰어나다는 느낌까지 받았다.

 

제임스는 리그와 더불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절정의 폼을 자랑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페이스를 꾸준하게 이어간다면 조만간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이스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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