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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라리가5

축구계를 떠들석하게 만든 논란의 주인공은? -3편- 에당 아자르 한 때 EPL를 강타하면서 명성을 떨쳤던 첼시의 '에이스' 이자 '슈퍼 크랙' 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던 에당 아자르는 현재 찾아볼 수 없는 선수가 되었다. 약 1300억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아자르는 예전의 폼을 전혀 되찾지 못하면서 결국 추락하고 말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악의 영입' 이자 '희대의 먹튀' 라는 오명만 씌운 채 구단과 팬들에게 철저히 외면받고 말았다. 이는 축구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 중 하나였다. 아자르는 레알 이적 첫 시즌에 총 22경기 1골 4도움, 2020-21 시즌에 총 21경기 4골 1도움, 2021-22 시즌에 총 23경기 1골 2도움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당시 등번호 7번을 배정받으면서 팬들의.. 2022. 7. 6.
2000년 대생 축구 유망주 소개 13편(이강인) 이강인 1. 출생 및 선수 커리어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대한민국이 기대하고 있는 2001년생 유망주인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 태어났다. TV 프로그램인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또래 나이 친구들보다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면서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축구 선수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후 2011년에 스페인으로 건너가 여러 구단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게 된다. 놀랍게도 그의 특출난 재능을 알아본 스페인 라리가 명문 구단인 발렌시아가 그를 스카우팅하게 된다. 발렌시아 유소년 클럽에서 새로운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된 이강인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뽐내면서 '승승장구'하였다. 각종 대회에서 MVP를 수상하였고, 팀의 우승을.. 2022. 6. 28.
'굿바이' 레전드.. 레알 마드리드, 마르셀루와 아름다운 이별 레알과의 16년 동행을 마무리지은 마르셀루 축구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풀백, 마르셀루가 16년 만에 구단과 작별 인사를 하게 되었다. 2006년에 18세의 나이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마르셀루가 완벽한 커리어를 보낸 뒤에 2022년 34세의 나이로 클럽에서 퇴단하게 되었다. 오랜 기간 동안 레알과 함께한 마르셀루는 고별 기자회견에서 감정에 젖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마르셀루는 인터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내 인생 클럽이다. 레알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뛰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었다. 이곳에서 좋은 커리어를 보낼 수 있어서, 훌륭한 선수와 감독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다. 구단을 위해 일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었.. 2022. 6. 16.
2021~22 프리메라리가 총정리 레알 마드리드가 독주한 라리가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는 '레알 마드리드의 독주'라고 평할 수 있을 것 같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쟁팀인 FC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와 격차를 압도적으로 벌려놓으면서 리그에서 클럽 통산 35번째 정상에 올라섰고, 클럽의 위상을 제대로 증명해보였다. 레알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6승 8무 4패 승점 86점을 기록하면서 2위인 바르셀로나보다 13점을 앞선 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 클럽이 뛰어난 성적을 낼 수 있게 해줬던 숨은 공신이 있다. 바로 '비닐신', '벤돈신', '쿠신' 이다. 3명의 축구의 신들이 미쳐 날뛰는 듯한 놀라운 활약을 펼쳐나가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그리고 주전 선수들 뿐만 아니라 서브 자원들의 활약도 빛을 바랬다. 호드리구, 발베르데, 카마.. 2022.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