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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하베르츠2

치열하고 뜨거웠던 삼사자 군단과 전차 군단의 대격돌, 그 결과는? 물러설 곳 없는 잉글랜드와 독일의 한판 승부, 그 결과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UEFA 네이션스리그 A조 3그룹 매치 '잉글랜드 vs 독일'의 맞대결에서 양 팀이 마지막까지 치열한 싸움을 벌인 끝에 서로 3골씩 집어넣으면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말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경기였다. 90분 동안 무려 6골이 터져 나왔고, 경기 내용적으로도 흥미진진했다. 잉글랜드와 독일 모두 최근 흐름이 하향세이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에서 반드시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졌다. 선수들 눈에는 웃음기 없이 독기가 가득했으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더라도 크게 기뻐하지 않고 빨리 역전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뒤집고자 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사우스게이트와 한지 플릭, 두 .. 2022. 9. 28.
'콘테 vs 투헬 정면 충돌' 불타올랐던 런던 더비 '역대급 매치'였던 첼시 vs 토트넘 그야말로 '역대급 경기'였다. 금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첼시 vs 토트넘' 런던 더비는 축구계에서 화두로 떠오를 만큼 볼거리가 많았던 경기였다. 특히 가장 이목이 집중되었던 것은 콘테와 투헬, 양 팀 감독 간의 살벌한 신경전이었다. 이들은 경기 중 뿐만 아니라 경기 종료 후 악수를 하는 과정에서도 '일촉즉발'인 상황을 만들었다. 코칭 스태프들과 선수들은 말리기 바빴다. 또한 카이 하베르츠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간의 신경전으로 긴장감이 맴돌았다. 하베르츠와 로메로는 서로에게 비신사적인 반칙을 가하면서 결국 머리를 맞대고 맞붙는 상황이 벌어졌다. 하베르츠는 이날 경기에서 벤탄쿠르에게 억울한 반칙을 당하고 나서부터 이성을 잃은 듯한 모습이었다. '토트넘 vs .. 2022.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