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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프리시즌2

'개봉박두!' 올여름 이적생들의 첫인상은? (수비수 편) 1. 칼리두 쿨리발리(Kalidou Koulibaly) '월드클래스' 센터백 쿨리발리는 첼시에서도 여전히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그는 아스널전과 우디네세전, 두 경기를 소화하면서 적응과 동시에 폼을 끌어올렸다. 수비진이 불안한 상황인 첼시 입장에서는 쿨리발리가 '천군만마' 라고 느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쿨리발리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좌측 스토퍼로 출전하여 인상 깊은 활약을 남겼다. 각 경기마다 슈퍼태클을 한 차례씩 선보이면서 팀의 실점 위기를 벗어나게 해주었고, 전체적인 수비 부분에서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빌드업에서도 많은 부분에 관여하면서 볼 순환이 유동적으로 흘러가게 도와주었고, 동료와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직접 전방 쪽으로 침투하는 움직임도 가져갔다. 이적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 2022. 8. 6.
'체크체크!' 올여름 이적생들의 첫인상은? (미드필더 편) 1. 이브 비수마(Yves Bissouma) EPL에서 검증된 '파이터형' 미드필더인 이브 비수마가 토트넘에서 보여줬던 첫인상은 어땠을까? 비수마는 최근 레인저스전과 로마전에 출전하여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체적인 플레이를 봤을 때 원래의 비수마와 같은 모습은 아니었다. 중원에서는 볼순환에 집중하면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져갔고, 공격 부분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은 해주지 못했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비수마가 로마전에서 케인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안쪽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만치니와 접촉이 일어났는데 이 상황에서 특유의 '싸움꾼' 본능을 일깨우면서 강인한 면모를 보여주었던 것이다. 비수마는 토트넘 방한 기간에 코로나에 확진되어 다른 선수들에 비해 훈련량도 그렇고 경기 출전 횟수가 적었기 때문에 분명 1.. 2022.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