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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리그2

치열하고 뜨거웠던 삼사자 군단과 전차 군단의 대격돌, 그 결과는? 물러설 곳 없는 잉글랜드와 독일의 한판 승부, 그 결과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UEFA 네이션스리그 A조 3그룹 매치 '잉글랜드 vs 독일'의 맞대결에서 양 팀이 마지막까지 치열한 싸움을 벌인 끝에 서로 3골씩 집어넣으면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말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경기였다. 90분 동안 무려 6골이 터져 나왔고, 경기 내용적으로도 흥미진진했다. 잉글랜드와 독일 모두 최근 흐름이 하향세이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에서 반드시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졌다. 선수들 눈에는 웃음기 없이 독기가 가득했으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더라도 크게 기뻐하지 않고 빨리 역전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뒤집고자 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사우스게이트와 한지 플릭, 두 .. 2022. 9. 28.
'결승골의 주인공' 라스파도리, 이탈리아를 구해내다! 강등이 걸린 운명의 '단두대 매치' 최후의 승자는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그룹 '이탈리아 vs 잉글랜드' 매치에서 이탈리아가 라스파도리의 결승골과 함께 잉글랜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장식했다. 이로 인해 잉글랜드는 리그B로 강등당하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대표팀 모두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유로 2020 우승 이후 계속해서 추락하는 흐름을 이어갔고, 잉글랜드는 스쿼드 자체는 화려하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선수들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경기 운영을 해나가면서 경기력과 결과 모두 챙기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회 강등이 걸렸던 양 팀의 벼랑 끝 승부서 이탈리아가 의미 있는 승리를 만들어내며 마지막에 웃을 수 .. 2022.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