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C조 최대 빅매치 '뮌헨 vs 바르사' 최종 승자는 바이에른 뮌헨!

 

 

 

 

(출처: https://twitter.com/FCBayer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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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 걸렸던 '레반도프스키 더비' 최종 승자는 바이에른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졌던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2 C조 빅매치 '바이에른 뮌헨 vs FC 바르셀로나' 경기서 뮌헨이 후반전에 2골을 몰아치면서 바르사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왔다. 전체적인 경기 내용이 서로 치고받는 흐름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에 지켜보는 팬들에게도 매우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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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가 재밌을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던 주인공이 있었다. 그는 바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FC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다. 뮌헨 입장에서는 레반도프스키가 마지막에 좋지 않게 팀을 떠났기 때문에 악감정이 남아있어 이번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을 것이다. 바르사 입장에서도 그동안 챔스에서 뮌헨에게 많이 당해왔었기 때문에 복수하고자 하는 열망이 컸을 것이다.

 

 

 

(출처: https://twitter.com/FCBarce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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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vs FC 바르셀로나' 선발 라인업

홈 팀 바이에른 뮌헨은 4 - 2 - 3 - 1 전술을 활용했다. 골키퍼에는 노이어, 수비진은 데이비스 - 에르난데스 - 우파메카노 - 파바르, 3선에는 자비처 - 키미히, 2선은 무시알라 - 뮐러 - 사네, 최전방 원톱에는 마네가 이끌었다.

 

원정팀 FC 바르셀로나는 4 - 3 - 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골키퍼는 테어 슈테겐, 수비진에는 알론소 - 크리스텐센 - 아라우호 - 쿤데, 미드필더진은 페드리 - 부스케츠 - 가비, 공격진에는 뎀벨레 - 레반도프스키 - 하피냐가 선봉장을 나섰다. 

 

 

 

(출처: https://twitter.com/FCBarcelona)

 

 

 

(출처: twitter.com/sara_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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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fcbarcelona.com)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전

전반 8분, 뮌헨 진영에서 바르사가 전방 압박으로 소유권을 가져온 뒤 하피냐 - 가비 - 페드리로 이어지는 패스 플레이 끝에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볼을 잡은 페드리가 침착하게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노이어의 발끝에 걸리면서 막히고 말았다.

 

전반 17분, 뎀벨레가 특유의 화려한 드리블 스킬로 하프라인부터 뮌헨 진영까지 치고 들어온 뒤 가비에게 볼을 넘겨줬고, 가비는 지체없이 낮고 빠른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 쪽으로 넘겨줬다. 절호의 찬스를 맞은 레반도프스키는 노이어를 앞두고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문 위로 벗어나면서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전반 20분, 측면에서 알론소가 올려준 정확한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헤딩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노이어의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전반 25분, 하피냐가 레반도프스키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후에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옆으로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출처: fcbayern.com)

 

 

 

(출처: edition.cnn.com)

 

 

 

(출처: www.the42.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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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후반 시작하자마자 페드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하피냐가 위력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뮌헨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만들었다.

후반 49분, 뮌헨의 공격 과정에서 고레츠카가 묵직한 중거리 한방을 날렸으나 테어 슈테겐의 슈퍼 세이브가 나왔다.

 

후반 49분, 뮌헨의 코너킥 상황에서 키미히가 쏘아올린 볼을 에르난데스가 헤더로 마무리 지으면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후반 53분, 무시알라가 바르사 진영으로 무섭게 치고 들어가면서 넘겨준 볼을 사네가 이어받은 후 부드러운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추가골을 터뜨렸다! 뮌헨 공격진들의 강력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출처: www.fcbarcelo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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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62분, 바르사의 공격 과정에서 페드리가 양발 드리블과 레반도프스키와의 연계 플레이로 뮌헨 수비진을 순식간에 파괴시킨 후에 노이어와의 1대1 상황에서 오른발 힐킥을 시도했으나 골대 맞고 벗어나고 말았다.

 

양 팀의 숨 막혔던 전쟁은 2-0 으로 뮌헨이 승리를 따내면서 종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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