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리그 2호 골 폭발!' 마요르카, 발렌시아에 2-1 역전승

 

 

 

(출처: https://twitter.com/RCD_Mallo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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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전 승리로 리그 2연패 탈출에 성공한 마요르카 

마요르카가 좋지 않았던 흐름 속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라리가 11라운드 '발렌시아 vs 마요르카' 경기에서 마요르카가 무리키의 PK골과 이강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발렌시아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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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만들어낸 마요르카는 리그 2연패를 탈출함과 동시에 리그 순위 15위에서 12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패배를 맛본 발렌시아는 리그 순위 8위에서 9위로 한 단계 하락하게 되었다. 

 

 

 

(출처: https://twitter.com/valenciacf_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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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vs 마요르카' 선발 라인업

홈 팀 발렌시아는 4 - 3 - 3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골키퍼는 마마르다슈빌리, 4백 수비진에는 가야 - 디아카비 - 파울리스타 - 코헤이아, 중원은 알메이다 - 니코 - 무사, 전방 공격진에는 리노 - 카바니 - 클라위버르트가 출동했다.

 

원정팀 마요르카는 5 - 3 - 2 전술을 활용했다. 골키퍼는 라이코비치, 5명의 수비진에는 코스타 - 코페테 - 라이요 - 발리옌트 - 마페오, 미드필더진은 데갈라레타 - 바타글리아 - 산체스, 전방 투톱에는 무리치 - 이강인이 나섰다. 

 

 

 

(출처: https://twitter.com/valenciacf_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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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espn.com)

 

 

 

(출처: https://twitter.com/LaLiga)

 

경기 하이라이트

후반 50분, 리노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상대 수비진을 앞두고 번뜩이는 드리블로 돌파를 시도할 때 산체스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PK를 얻어냈다. 키커는 우루과이의 '투우사', 에딘손 카바니였다. 카바니는 침착하고 정확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스코어는 1-0, 홈 팀 발렌시아가 먼저 앞서나가기 시작한다.

 

 

 

 

후반 63분, 은디아예가 직접 드리블로 재빠르게 박스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는 과정에서 니코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무리키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하단 구석을 노린 것이 제대로 적중하면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스코어는 1-1, 승부는 원점이 되었다. 

 

 

 

(출처: koreajoongangdaily.joins.com)

 

 

 

(출처: https://twitter.com/LaLiga)

 

 

 

(출처: www.donga.com)

 

후반 81분, 로드리게스가 무리키와 짧게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후에 좌측 하프 스페이스 공간에서 박스 안쪽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이강인을 보고 전진 패스를 넣어주웠고, 볼을 이어받은 이강인은 개인 기술로 수비 2명을 순식간에 무너뜨린 후에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역전골을 폭발시켰다! 이강인의 재능과 클래스를 확인할 수 있는 득점 장면이었다. 스코어는 1-2, 마요르카가 경기 종료 10분을 앞두고 리드를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경기는 1-2 스코어로 마무리되었고, 마요르카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맛보게 되었다.

 

 

 

(출처: https://twitter.com/RCD_Mallo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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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rcdmallorca.es)

 

 

 

(출처: 이강인 선수 공식 인스타그램)

 

'발렌시아 vs 마요르카' 공식 MOM, 이강인

이날 경기에서 멋진 역전골을 통해 팀의 승리에 기여한 이강인은 라리가가 선정한 경기 공식 MOM(Man Of The Match)의 주인공이 되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 위치에 배치된 이강인은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내면서 아기레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공격과 더불어 수비 가담과 중원 싸움까지 여러 부분에 관여해줘야 했던 이강인은 높은 수준의 체력이 요구되는 어려운 역할을 부여받았음에도 아주 뛰어난 경기력과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골 장면에서는 영리한 뒷공간 침투 움직임과 침착한 플레이, 슈팅 능력이 돋보이기도 했다.

 

이 경기를 통해 이강인이 예전에 비해 얼마나 더 성장하고 발전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체력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스피드, 수비 능력, 오프 더 볼 & 온 더 볼 움직임 등 기존에 단점이 드러났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향상시킴에 더해 원래의 장점까지 확실하게 살리면서 정말 좋은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이강인이다.

 

 

 

(출처: 새벽의 축구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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