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멀티골' 바르사, 리그 2연승에 성공하다!
캄프누에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가 등장했다. FC 바르셀로나가 캄프누에서 열린 라리가 3라운드 바야돌리드전에서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과 페드리, 로베르토의 골이 연속적으로 터지면서 4-0 대승을 거두었다. 그 중심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있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의 능력을 여감없이 발휘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어나갔고, 클래스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리그 2연승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경기력적으로도, 결과적으로도 합격점을 받을만 했던 경기였기 때문에 사비 감독 입장에서도 흡족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FC 바르셀로나 vs 레알 바야돌리드' 선발 라인업
사비 감독의 바르셀로나는 4 - 3 - 3 전술을 꺼내들었다. 골키퍼는 테어 슈테겐, 수비진에는 발데 - 가르시아 - 아라우호 - 쿤데, 중원은 페드리 - 부스케츠 - 가비, 공격진에는 뎀벨레 - 레반도프스키 - 하피냐가 출격했다.
파체타 감독의 레알 바야돌리드도 마찬가지로 4 - 3 - 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골키퍼는 마시프, 수비진에는 에스쿠데로 - 산체스 - 페르난데스 - 페레스, 미드필더진은 페레즈 - 몬추 - 아구아도, 공격진에는 아누아르 - 세르지 - 산체스가 선발 출전했다.
경기 하이라이트(득점 장면)
전반 23분, 우측 측면에서 하피냐가 왼발로 올려준 날카로운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기가 막히게 쇄도하면서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성공시킨다! 특급 신입생 두 명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득점이었다.
전반 42분, 뎀벨레가 측면에서 수비를 뒤흔들며 박스 안쪽으로 침투한 후에 패스를 내준 것을 페드리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리게 된다! 바르사의 미래라고 불리는 2003년생 사나이는 캄프누를 열광시켰다. 페드리는 득점 후에 망원경으로 사방을 둘러보는 액션을 취하는 익살스러운 셀레브레이션을 펼쳤다.
후반 63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잡은 뎀벨레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하여 드리블로 중앙까지 치고 들어온 뒤 레반도프스키에게 스루패스를 넣어주었고, 볼을 이어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각도가 좁은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센스 있는 오른발 킥으로 놀라운 골을 만들어낸다! 정말 보고도 믿기 힘든 장면이었다.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운 득점이었다.
후반 91분, 페란이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았고, 흘러나온 세컨볼을 로베르토가 마무리 지으면서 쐐기골을 넣게 된다!
경기 리뷰
이번 경기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바로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신입생들의 활약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훌륭한 퍼포먼스로 9번 스트라이커의 정석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하피냐는 왼발을 활용한 정교한 킥과 과감한 돌파로 라이트 윙어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선발 데뷔전을 치른 쿤데의 활약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쿤데는 본 포지션인 센터백이 아닌 라이트백으로 출전하여 공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빈이 형의 축구맛집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AeZRC8rvdyEuIh33ixhrww/featured
빈이형네 축구맛집
재밌고 흥미로운 축구 스토리는 빈이 형의 축구 맛집에서!
www.youtube.com
빈이형의 축구맛집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gentbin99/
'축구 > 프리메라리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럽의 왕'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상대로 3-1 승리 장식! (14) | 2022.10.17 |
|---|---|
| '이강인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마요르카, 레알에 4-1 패배 (54) | 2022.09.13 |
| '굿바이' 레전드.. 레알 마드리드, 마르셀루와 아름다운 이별 (28) | 2022.06.16 |
| 2021~22 프리메라리가 총정리 (34) | 2022.06.06 |
| 바르셀로나의 '제 2의 전성시대' 시작되나 (0) | 2022.04.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