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네시리 멀티골' 세비야, 맨유 무찌르고 유로파 4강 무대에 올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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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파의 제왕' 세비야, '전통 명가' 맨유를 집어삼키다!

'유로파의 제왕' 세비야가 '전통 명가' 맨유를 집어삼켰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세비야 vs 맨유' 경기에서 세비야가 엔네시리의 멀티골과 바데의 득점포를 통해 맨유를 3-0으로 격파하고 합산 스코어 5-2로 4강 무대에 올라섰다!

 

 

 

 

이로써 세비야는 공식 경기 2연승을 기록함과 더불어 3시즌 만에 다시 한 번 유로파리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반면 원정길에서 참패를 당한 맨유는 8강 무대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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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세비야 vs 맨유' 선발 라인업

홈 팀 세비야는 4 - 2 - 3 - 1 전술을 들고나왔다. 골키퍼에는 부누, 4백 수비진은 아쿠냐 - 마르캉 - 바데 - 나바스, 3선에는 구델 - 페르난두, 2선 라인은 라멜라 - 라키티치 - 오캄포스, 최전방 원톱에는 엔네시리가 나섰다.

 

이에 맞선 원정팀 맨유도 4 - 2 - 3 - 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수문장은 데 헤아, 수비라인에는 달롯 - 린델뢰프 - 매과이어 - 완비사카, 3선 미드필더진은 에릭센 - 카세미루, 2선 공격에는 산초 - 자비처 - 안토니,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마샬이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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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전

전반 7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상대 수비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엔네시리가 골키퍼를 앞두고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쏘아올렸다! 스코어는 1-0, 홈 팀 세비야가 선취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후반전

후반 46분, 세비야의 코너킥 찬스 때 바데가 헤더 슈팅으로 골문을 열어젖히면서 추가골을 뽑아냈다! 스코어는 2-0, 세비야가 2골 차 리드를 잡아나간다. 

 

후반 80분, 데 헤아가 후방 지역으로부터 길게 넘어온 볼을 앞으로 달려나와 걷어내려고 할 때 치명적인 킥 미스를 범하면서 볼을 옆쪽으로 흘렸는데 엔네시리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빈 골문을 향해 밀어넣으며 멀티골을 터트렸다! 스코어는 3-0, 세비야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고 양 팀의 경기는 이렇게 끝을 맺었다. 최종 스코어는 3-0, 세비야가 홈에서 맨유를 무찌르고 유로파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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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thesun.co.uk)

 

√ 맨유에게 악몽을 선사한 매과이어 - 데 헤아의 '더블 호러쇼'

이날 경기에서 맨유의 후방 라인을 책임진 매과이어와 데 헤아는 최악의 '더블 호러쇼'를 펼치며 팀에게 악몽을 선사하고 말았다.

 

첫 번째 실점 장면에서는 매과이어가 상대 선수들의 압박에 둘러싸여 있는 와중에 주변 상황을 미리 확인하지 못한 채로 데 헤아에게 패스를 요청한 것과 이후 본인이 볼을 이어받은 뒤 곧바로 라멜라에게 볼을 빼앗기는 실수를 저지르는 등 두 선수의 판단력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드러났다.

 

그리고 세 번째 실점 장면에서는 데 헤아가 평범하게 날아오는 볼 조차 안정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데 헤아의 치명적인 단점인 발밑 문제가 참사로 이어지는 순간이었다.

 

《 관련 영상 》

 

(출처: 스포타임)

 

(출처: 이스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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