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a매치1 '정우영 극장 동점골!' 벤투호, 파라과이와 힘겹게 2-2 무승부 파라과이에게 혼쭐난 벤투호 벤투호가 파라과이에게 제대로 당했다. 어제 펼쳐졌던 한국 vs 파라과이 경기에서 2-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골'과 경기 종료 직전 정우영의 '극장 동점골'로 힘겹게 2-2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한국은 자존심을 지켰다. 문제점이 많이 드러났던 경기였다. 벤투 감독은 4-4-2 전형에 가까운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골키퍼에는 조현우, 수비진은 김진수 - 김영권 - 정승현 - 김문환, 중원에는 황인범 - 백승호, 공격진은 나상호 - 황의조 - 손흥민 - 권창훈이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의 문제점 제일 눈에 보였던 것은 중원 쪽의 문제였다. 정우영의 부재로 인해 중원에서 전문적인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이로 인해 상대의 역습을.. 2022.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