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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케인3

콘테 체제에서 부활에 성공한 해리 케인 해리 케인이 우리가 예전에 알고 있었던 그 해리 케인으로 돌아왔다. 케인은 누누 감독 체제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 프리 시즌때의 훈련을 제대로 참가하지 못하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자신의 원래 실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 라는 충격 보도가 퍼짐으로 인해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었고, 이러한 영향이 경기력에도 끼친 것처럼 보였다. 이 시기는 케인이 자신의 커리어 사상 최악의 부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누누 감독 체제에서 케인은 경기당 0.12골, 유효 슈팅 1.22개, 기대득점값 0.26골, 어시스트 0.12개, 기대도움값 0.12개를 기록했다. 수치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했다. 누누 감독이 역량이 .. 2022. 4. 9.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뉴캐슬에 5대1 완승 토트넘이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31라운에서 5대1 대승을 거두었다. 빡빡한 A매치를 소화하고 복귀한 손흥민, 케인, 호이비에르 등의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양쪽 풀백으로 출전한 도허티와 에메르송이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도허티는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선수로 변화한 것 같았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과감하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토트넘의 새로운 에이스로 도약하고 있다. 수비에서는 로메로가 독보적으로 돋보였다. 로메로는 뉴캐슬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통곡의 벽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뉴캐슬이 찬스를 맞이할 때마다 엄청난 태클로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내었다. 로메로는 수비에서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하여 동료들.. 2022. 4. 4.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한 손흥민 손흥민이 최근 경기에서의 부진감을 털어내고 웨스트햄 전에서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소속팀 토트넘은 맨유를 제치고 5위에 안착시켰고, 손흥민은 리그 12호, 13호 골을 터뜨리면서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섰다. 영국현지 언론들은 최근의 손흥민에 활약에 대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계속 미끄러진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 와 같은 비판을 끊임없이 하고 있었다. 하지만 웨스트햄전을 통해 이 비판을 찬사로 바꿔놓았다. 영국언론 '디 애슬래틱' 은 "다신 손흥민을 의심하지 마라" 라는 기사를 내놓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뺄 정도로 미치지 않았다"며 손흥민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발언을 하였다. 이경기에서 손흥민의 득점 후 세리머니에서 .. 2022.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