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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2

2021-22 분데스리가 총정리 리그 10연패를 달성한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에서의 위엄은 대단했다. 리그에서 그들을 넘을 만한 적수는 보이지 않았다. 라이벌인 도르트문트를 승점 8점 차로 따돌리면서 다시 한 번 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미 뮌헨의 레전드 반열에 오른 토마스 뮐러는 역사상 최초로 분데스리가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선수가 되었다. 그야말로 넘사벽 수준의 대기록을 써냈다. 또 하나의 놀라운 점은 레반도프스키와 뮐러가 각각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차지한 것이었다. 이 두 선수의 공격 조합은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는 못했다. 그동안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줬던 세르지 그나브리가 올 시즌 만큼은 잠잠했다. 리그에서 34경기 14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수.. 2022. 6. 13.
'강등' 확정된 보르도, 황의조의 향후 거취는? 리그 최하위로 강등 확정된 보르도 황의조의 소속팀인 리그앙의 지롱댕 드 보르도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38경기 6승 13무 19패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최하위(20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강등을 면치 못했다. 충격적인 것은 득실차이다. 52 득점에 91 실점을 기록하며 득실차가 무려 -39점이다. 수치상으로만 봐도 보르도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경기력은 최악에 다달랐고, 특히 수비 쪽에서는 엉망진창의 모습이었다. 계산을 해보면 경기당 실점률이 2.4점에 이른다. 황의조가 리그 11골 2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3개를 생산해내면서 고군분투 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팀 상황이 좋지 않자 주목이 쏠리는 건 역시 황의조의 향후 행선지이다. 1부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려.. 2022.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