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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리그앙

'강등' 확정된 보르도, 황의조의 향후 거취는?

by 빈이형네 축구맛집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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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EWS1)

 

 

(출처: https://www.theguardian.com)

 

리그 최하위로 강등 확정된 보르도

황의조의 소속팀인 리그앙의 지롱댕 드 보르도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38경기 6승 13무 19패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최하위(20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강등을 면치 못했다. 충격적인 것은 득실차이다. 52 득점에 91 실점을 기록하며 득실차가 무려 -39점이다. 수치상으로만 봐도 보르도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경기력은 최악에 다달랐고, 특히 수비 쪽에서는 엉망진창의 모습이었다. 계산을 해보면 경기당 실점률이 2.4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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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리그 11골 2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3개를 생산해내면서 고군분투 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팀 상황이 좋지 않자 주목이 쏠리는 건 역시 황의조의 향후 행선지이다. 1부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려면 황의조 입장에서도 급해질 수 밖에 없다. 보르도는 현재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어 황의조와 같은 팀의 주축 선수들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출처: http://www.koreners.com)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이러한 악재 속에서 다행히도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들이 등장했다. 현재 다수 언론에서 거론되는 행선지는 리그앙의 낭트와 몽펠리에, 마르세유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황의조는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클럽들과 리그앙의 낭트, 몽펠리에와 같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인 풋 메르카토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보르도와 계약 만료가 되는 황의조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이적료는 700만 유로(약 90억)으로 평가되며 리그앙의 낭트가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낭트는 주전 공격수인 콜로 무아니의 이적을 대비해 황의조를 대안으로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몽펠리에, 마르세유와 같은 프랑스 리그 클럽들도 그를 주시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추가로 2~3개월 전에는 정우영 선수가 뛰고 있는 프라이부르크와 연결되기도 했었다. 

 

(출처: https://www.goal.com)

 

(출처: https://www.thesun.co.uk)

 

황의조에게 어울리는 팀은 어디일까

그렇다면 위에 언급된 팀들 중 황의조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는 클럽은 어디일까?

 

먼저 낭트는 이번 시즌 최종 성적은 9위였다. 하지만 컵 대회인 쿠프 드 프랑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로파리그 티켓을 얻어냈다. 이에 따라 유럽 대항전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생겼다. 변수가 될 수 있는 것은 주전 공격수 자원인 콜로 무아니가 다음 시즌에 프랑크푸르트로의 이적이 확정되면서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 상황은 황의조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다음은 마르세유이다. 마르세유는 예전부터 황의조와 연결된 바가 있다. 구단 측은 스트라이커인 밀리크를 내치고 황의조로 그의 빈자리를 채우겠다는 의사를 언론을 통해 밝혔다. 그리고 마르세유는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때문에 수준 높은 무대에서 경험치를 쌓을 수 있다. 또한 젠기즈 윈데르, 디미트리 파예 등과 같은 좋은 선수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황의조가 만약 마르세유로 이적한다면 여러모로 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출처: https://koreajoongangdaily.joins.com)

 

마지막으로 프라이부르크다.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레버쿠젠과 같은 쟁쟁한 클럽들을 뒤이어 6위로 시즌을 끝마치면서 유로파리그 티켓을 확보한 상태이다.

 

이와 별개로 현재 정우영이 소속되어 있는 팀이기도 하고, 예전에는 권창훈이 뛰었던 적이 있어 구단 측에서 한국 선수들에 대한 태도는 꽤나 열려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리고 분데스리가에는 이재성, 이동경, 이동준과 같은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들이 많이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황의조에게도 프라이부르크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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