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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2

'역대급 대참사' 벤투호, 일본에 또 다시 3-0 완패... 일본에게 처참하게 무너진 한국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실망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7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동아시안컵' 우승컵을 두고 펼쳐진 한일전에서 한국이 일본에게 0-3 으로 완패하며 대회 4연패를 무산시켰다. 전체적인 경기력은 뭐라 말할 수 없을 만큼 최악의 수준이었고, 선수들이 경기에서 이기고자 하는 욕망과 의지, 열정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했다. 이번 한일전 패배로 인해 한국 대표팀은 2011년 삿포로 참사, 2021년 요코하마 참사에 이어 2022년에 도요타에서 또 다시 3-0 대참사를 당하게 되면서 뼈아픈 축구 역사를 맛보게 되었다. 아시아 축구계에서의 자존심을 제대로 구겨버린 순간이었다. 경기에 뛰었던 선수들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표팀을 이끄는 수.. 2022. 7. 28.
'정우영 극장 동점골!' 벤투호, 파라과이와 힘겹게 2-2 무승부 파라과이에게 혼쭐난 벤투호 벤투호가 파라과이에게 제대로 당했다. 어제 펼쳐졌던 한국 vs 파라과이 경기에서 2-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골'과 경기 종료 직전 정우영의 '극장 동점골'로 힘겹게 2-2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한국은 자존심을 지켰다. 문제점이 많이 드러났던 경기였다. 벤투 감독은 4-4-2 전형에 가까운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골키퍼에는 조현우, 수비진은 김진수 - 김영권 - 정승현 - 김문환, 중원에는 황인범 - 백승호, 공격진은 나상호 - 황의조 - 손흥민 - 권창훈이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의 문제점 제일 눈에 보였던 것은 중원 쪽의 문제였다. 정우영의 부재로 인해 중원에서 전문적인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이로 인해 상대의 역습을.. 2022.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