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1호 골 쏘아올린 '코리안 황소' 황희찬, 늑대 군단을 구해내다!
'코리안 황소'가 날아올랐다. 안필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FA컵 64강 '리버풀 vs 울버햄튼' 경기에서 양 팀이 서로 2골씩 주고받은 끝에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 경기의 주인공인 바로 '코리안 황소'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은 후반전에 팀이 2-1 스코어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 투입되어 자신의 시즌 1호 골이자 천금같은 동점골을 만들어내면서 늑대 군단을 구해냈다. 이에 더해 후반 80분에는 토티 고메스의 역전골을 도와 어시스트까지 기록할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 잉글랜드 FA컵 64강 '리버풀 vs 울버햄튼' 선발 라인업
홈 팀 리버풀은 4 - 3 - 3 전술을 들고 나왔다. 골키퍼에는 알리송, 수비라인은 로버트슨 - 코나테 - 마팁 - 아놀드, 중원에는 티아고 - 파비뉴 - 헨더슨, 공격 쓰리톱은 각포 - 누녜스 - 살라로 구성되었다.
원정팀 울버햄튼은 4 - 4 - 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수문장은 사르키치, 4백 수비진에는 카스트로 - 고메스 - 콜린스 - 렘비키사, 미드필더 라인은 아이트 누리 - 호지 - 네베스 - 트라오레, 전방 투톱에는 게데스 - 히메네스가 배치되었다.
★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전
전반 25분, 최후방 지역에서 알리송의 치명적인 킥 미스를 가로챈 게데스가 볼을 오른발로 강하게 골문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가져왔다! 스코어는 0-1, 늑대 군단이 먹잇감을 사냥하는데 성공했다.
전반 44분, 아놀드가 하프 스페이스 지점에서 박스 안쪽으로 길게 넣어준 정교한 크로스를 누녜스가 상대 골문을 향해 빠르게 쇄도해 들어가면서 원터치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으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스코어는 1-1, 승부는 원점이 되었다.
후반전
후반 51분, 각포가 측면 지역에서 중앙으로 찔러준 로빙 패스가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앞쪽에 위치하고 있었던 살라에게 볼이 전달되었고, 득점 찬스를 맞이한 살라는 골키퍼를 앞두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역전골을 뽑아냈다! 스코어는 2-1, 안필드가 다시 뜨거워졌다.
후반 65분, 황희찬이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쿠냐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안쪽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순간에 몸을 던지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뚫어내면서 동점골을 작렬시켰다! 스코어는 2-2, 코리안 황소가 맹렬하게 포효했다.
후반 80분, 울버햄튼의 코너킥 찬스 때 박스 안쪽에서 볼을 잡은 황희찬이 문전 쪽으로 패스를 연결해준 상황에서 고메스가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역전골을 작렬시켰는데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면서 득점이 취소되었다.
그리고 양 팀의 경기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최종 스코어는 2-2, 승부를 가리지 못한 리버풀과 울버햄튼은 재경기로 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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