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첫 승을 아름답게 장식한 EPL 단독 선두 아스날
아스날이 2023년 새해를 기분 좋게 맞이했다.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 EPL 18라운드 '브라이튼 vs 아스날' 경기에서 아스날이 마르티넬리 - 은케티아 - 사카로 이어지는 젊은 공격진들의 득점포와 '캡틴' 외데고르의 멋진 골을 바탕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브라이튼을 4-2로 꺾고 새해 첫 승을 장식했다!
만만치 않은 브라이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쥔 아스날은 리그 2위인 맨시티를 승점 7점 차로 따돌리고 EPL 5연승을 달려나가게 되었다.
√ EPL 18라운드 '브라이튼 vs 아스날' 선발 라인업
홈 팀 브라이튼은 4 - 2 - 3 - 1 전형으로 경기를 치렀다. 골키퍼는 산체스, 4백 수비진에는 에스투피냔 - 콜윌 - 덩크 - 램프티, 3선 미드필더진은 그로스 - 길모어, 2선 라인에는 미토마 - 랄라나 - 마치, 최전방 원톱은 트로사르가 책임졌다.
원정팀 아스날은 4 - 3 - 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수문장은 램스데일, 수비라인에는 진첸코 - 마갈량이스 - 살리바 - 화이트, 중원은 자카 - 외데고르 - 파티, 공격진에는 마르티넬리 - 은케티아 - 사카가 임무를 부여받았다.
★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전
전반 1분, 마르티넬리가 박스 안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어 바깥 쪽으로 흘렀는데 이 상황에서 세컨볼을 골문 앞에 위치하고 있었던 사카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스코어는 0-1, 아스날이 경기의 리드를 잡아가기 시작한다.
전반 38분, 아스날의 코너킥 찬스 때 수비가 헤딩으로 볼을 걷어낸 상황에서 세컨볼을 뒤쪽에 대기하고 있었던 외데고르가 달려 들어오면서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스코어는 0-2, 아스날이 2점 차로 앞서나간다.
후반전
후반 46분, 좌측 측면에서 파티의 패스를 이어받은 마르티넬리가 볼을 몰고 박스 안쪽으로 접근해 들어온 뒤 왼발슛을 날린 것을 산체스가 가까스로 막아냈는데 이 순간에 세컨볼을 은케티아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스코어는 0-3.
후반 64분, 미토마가 문전 쪽에서 그로스가 찔러준 킬 패스를 전달받은 후 정확한 오른발 슈팅을 통해 골망을 흔들면서 만회골을 기록했다! 스코어는 1-3.
후반 70분, 외데고르가 후방 지역에서 전방 쪽으로 넣어준 정교한 스루 패스를 마르티넬리가 하프 스페이스 라인을 타고 빠르게 뛰어 들어가면서 받아낸 다음 산체스를 앞두고 과감한 오른발슛으로 골문을 뚫어내면서 쐐기골을 작렬시켰다! 스코어는 1-4.
후반 76분, 덩크가 센터 서클 부근에서 앞쪽으로 롱패스를 뿌려준 상황에서 살리바의 실수가 발생했고, 이 틈을 놓치지 않은 퍼거슨이 볼을 빼앗자마자 빠른 타이밍의 오른발 슈팅으로 램스데일의 다리 사이를 통과시키며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스코어는 2-4.
후반 막판까지 치열하게 전개된 양 팀의 경기는 어느새 종착점에 도착했다. 최종 스코어는 4-2, 아스날이 브라이튼을 격파하고 새해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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