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든 원더골+실바 쐐기골' 맨시티, 뉴캐슬 2-0 제압!

★ '돌아온 시티 보이' 필 포든, 팀의 승리를 이끌다!

'돌아온 시티 보이' 필 포든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EPL 26라운드 '맨시티 vs 뉴캐슬' 경기에서 맨시티가 포든의 원더골과 실바의 쐐기골을 앞세워 뉴캐슬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경기에서 승자의 주인공이 된 맨시티는 공식 경기 3연승을 기록하게 되면서 좋은 흐름을 계속 유지해나갔다. 반면 뉴캐슬은 지난 리그컵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친 것에 더해 리그 2연패를 당하게 되면서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홈 팀 맨시티는 4 - 2 - 3 - 1 전형으로 나섰다. 골키퍼에는 에데르송, 4백 수비진은 아케 - 디아스 - 아칸지 - 워커, 3선에는 귄도안 - 로드리, 2선 라인은 그릴리쉬 - 더 브라위너 - 포든, 최전방 원톱에는 홀란드가 출격을 알렸다.

이에 맞선 원정팀 뉴캐슬은 4 - 3 - 3 포메이션으로 상대했다. 수문장은 포프, 수비라인에는 번 - 보트만 - 라셀레스 - 트리피어, 중원은 조엘린톤 - 기마랑이스 - 롱스태프, 공격진에는 고든 - 윌슨 - 알미론이 선봉장을 맡았다.

전반 1분, 그릴리쉬가 좌측 측면에서 중앙 쪽으로 크로스를 올려준 상황에서 귄도안이 헤더 슈팅을 날린 것이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났다.

전반 14분, 측면 지역에서 볼을 잡은 포든이 역동적인 드리블 돌파를 통해 박스 안쪽으로 접고 들어오면서 상대 수비진을 싹쓸이 휩쓸어버린 다음 오른발 슈팅으로 완벽하게 마무리 지으며 원더골을 터트렸다! 스코어는 1-0, 홈 팀 맨시티가 경기의 포문을 열어젖혔다.

후반 63분, 이삭이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윌록의 전진 패스를 이어받은 뒤에 볼을 몰고 문전 쪽으로 치고 들어간 다음 2번 연속으로 때린 슈팅을 디아스와 아케가 몸을 던지는 육탄 방어를 선보이며 막아냈다.

후반 66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홀란드의 패스를 건네받은 실바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스코어는 2-0, 시티가 2골 차 리드를 잡아나간다.

후반 72분, 그릴리쉬가 후방 지역에서 탈압박을 시도할 때 번이 잡아넘어뜨리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후 양 팀 선수들 간에 격렬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여기서 엘링 홀란드와 댄 번, 두 거구의 사나이가 충돌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살벌했다.

그리고 양 팀의 경기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최종 스코어는 2-0, 맨시티가 홈에서 뉴캐슬을 제압하고 승자의 주인공으로 우뚝섰다!

이날 경기에서 환상적인 원더골을 터트리면서 승리의 주역으로 거듭난 필 포든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경기 공식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가 되었다.

우측 윙어로 출전하여 맨시티 공격의 한 축을 책임진 포든은 저돌적이고 번뜩이는 드리블 돌파로 상대의 측면을 뒤흔들었으며 과감한 전진성과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통해 팀의 공격을 전두지휘하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더해 롱패스 성공률 100%, 패스 정확도 96%, 볼 경합 승리 6회, 드리블 시도 6회 중 5회 성공, 볼 리커버리 4회 등의 우수한 스탯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능력과 존재감을 증명해냈다.

(출처: Man City)

(출처: 이스타TV)

빈이형네 축구맛집님의 나누고 싶은 이야기

제 블로그에서는 유럽 축구 5대 리그,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등과 같은 각종 축구리그, 대회와 함께 축구선수 소개, 이적시장, 떠오르는 축구 이슈 등에 관련된 스토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hub.zum.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