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멀티골+김민재 철벽 수비' 나폴리, 레인저스에 3-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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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스 KO, 나폴리의 무패 행진은 이어진다!

그 누구도 나폴리의 돌격을 막을 수 없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나폴리 vs 레인저스' 경기서 나폴리가 시메오네의 멀티골과 외스티고르의 데뷔골에 더해 김민재의 철벽 수비로 화룡점정을 찍으면서 홈에서 레인저스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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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엄청난 기세를 자랑하는 나폴리다. 나폴리는 레인저스전 승리로 인해 챔피언스리그 5연승과 함께 공식 경기 12연승이라는 대기록이자 역사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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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vs 레인저스' 선발 라인업

홈 팀 나폴리는 4 - 3 - 3 전술을 들고 나왔다. 골키퍼는 메렛, 4백 수비진에는 후이 - 김민재 - 외스티고르 - 디 로렌초, 중원은 엘마스 - 로보트카 - 은돔벨레, 전방 공격진에는 라스파도리 - 시메오네 - 폴리타노가 선택받았다. 

 

원정팀 레인저스는 4 - 2 - 3 - 1 포메이션으로 상대했다. 골키퍼에는 맥그레거, 수비진은 일마즈 - 데이비스 - 킹 - 태버니어, 3선 투볼란치에는 샌즈 - 룬스트럼, 2선 라인은 켄트 - 틸만 - 라이트, 최전방 원톱에는 모렐로스가 낙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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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전반전

전반 10분, 디 로렌초가 전방으로 찔러준 킬 패스를 시메오네가 뒷공간을 침투해 들어가면서 받아낸 후에 시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을 장식했다! 스코어는 1-0, 나폴리가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전반 15분, 김민재의 전진 패스를 이어받은 후이가 측면 쪽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려준 것을 시메오네가 기가 막힌 위치선정을 통해 헤더로 받아 넣으면서 추가골을 작렬시켰다! 스코어는 2-0, 나폴리가 2점 차 리드를 잡아간다. 

 

 

 

(출처: www.glasgowtimes.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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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1분, 디 로렌초가 드리블을 통해 측면 쪽에서 중앙으로 볼을 몰고온 뒤 넘겨준 볼을 은돔벨레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한 것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 24분, 김민재가 수비 뒷공간으로 달려 들어오는 모렐로스를 마치 맹수와 같은 스피드와 피지컬을 통해 완벽하게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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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후반 48분, 폴리타노의 롱패스를 전달받은 시메오네가 골키퍼가 앞으로 달려 나오는 것을 보고 볼을 위로 띄워 차는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문 위로 살짝 벗어나면서 아쉽게도 해트트릭이 무산되고 말았다.

 

후반 51분, 박스 안쪽에서 은돔벨레의 아웃프런트 스루 패스를 건네받은 시메오네가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79분, 나폴리의 코너킥 찬스에서 라스파도리가 박스 안쪽으로 투입해준 볼을 외스티고르가 멋진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쐐기골을 박았다! 스코어는 3-0, 나폴리가 석점 차로 앞서간다.

 

이후 나폴리가 3점 차 리드를 지켜내면서 경기는 종료되었다. 나폴리 선수들은 홈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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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witter.com/FIFAWorldCup)

 

경기 리뷰

절반 가량의 로테이션을 가동했음에도 나폴리의 경기력은 명불허전이었다. 먼저 공격부터 살펴보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시메오네는 물오른 골결정력을 보여주면서 멀티골을 터트렸고, 좌측 윙어로 출격한 라스파도리는 전방 쪽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공격 쪽의 기동력을 살려줌과 동시에 외스티고르의 헤딩골을 도우면서 1도움을 기록했다. 

 

중원에서는 팀의 핵심인 로보트카와 함께 엘마스, 은돔벨레 모두 1인분 이상의 활약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수비에서는 김민재가 그야말로 '철벽수비'를 보여주면서 팀의 무실점을 책임졌고, 디 로렌초는 공수 양면에 걸쳐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우측면을 지배했다. 

 

 

 

(출처: SSCNapoli)

 

 

 

(출처: 이스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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