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 극장골 폭발' 브라이튼, 리버풀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머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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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풍의 브라이튼, 클롭의 리버풀을 격침시키다!

돌풍을 몰아치고 있는 브라이튼이 클롭의 리버풀을 격침시켰다.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잉글랜드 FA컵 32강 '브라이튼 vs 리버풀' 경기에서 브라이튼이 0-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덩크의 동점골과 후반 막판 미토마의 극장골을 통해 리버풀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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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 승자의 주인공이 된 브라이튼은 FA컵 16강 무대에 올라섬과 동시에 공식전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려나가게 되었다. 반면 리버풀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지난 리그전에서 브라이튼에게 당했던 0-3 완패에 이어 컵대회 맞대결에서도 패배를 당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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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FA컵 32강 '브라이튼 vs 리버풀' 선발 라인업

홈 팀 브라이튼은 4 - 2 - 3 - 1 전술을 선보였다. 골키퍼에는 스틸, 4백 수비진은 에스투피냔 - 덩크 - 웹스터 - 램프티, 3선에는 맥 앨리스터 - 그로스, 2선 공격은 미토마 - 웰백 - 마치, 최전방 원톱에는 퍼거슨이 앞장섰다.

 

원정팀 리버풀은 4 - 3 - 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수문장은 알리송, 수비라인에는 로버트슨 - 고메즈 - 코나테 - 아놀드, 중원은 케이타 - 바세티치 - 티아고, 공격진에는 엘리엇 - 각포 - 살라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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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전

전반 29분, 엘리엇이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침투해 들어가면서 살라가 찔러준 킬패스를 받아 오른발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스코어는 0-1, 리버풀이 먼저 앞서나가기 시작한다.

 

전반 38분, 맥 앨리스터가 박스 안쪽으로 투입해준 크로스를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냈고, 이후 세컨볼 상황에서 후방 쪽에 대기하고 있던 램프티가 빠르게 앞쪽으로 달려 들어오면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가져갔는데 이 볼이 덩크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스코어는 1-1, 승부는 원점이 되었다. 

 

 

 

후반전

후반 90(+1)분, 브라이튼의 프리킥 찬스 때 측면 지역에서 볼을 잡은 에스투피냔이 중앙 쪽으로 크로스를 올려준 것을 미토마가 받아낸 후에 감각적인 볼 터치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린 다음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역전골을 작렬시켰다! 스코어는 2-1, 미토마가 아멕스 스타디움을 뜨겁게 열광시켰다.

 

그리고 양 팀의 경기는 이렇게 끝을 맺었다. 최종 스코어는 2-1, 브라이튼이 리버풀을 꺾고 FA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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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 of the Match: 미토마 카오루

이날 경기에서 극장골을 터트리며 브라이튼에게 역전승을 안겨다준 '갈매기 군단의 날개' 미토마 카오루는 현지 언론들에게 최고 평점을 부여받음과 더불어 경기 공식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리버풀을 상대로 보여준 미토마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다. 빠른 속도와 번뜩이고 역동적인 드리블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진을 파괴시켰으며 동료들과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직접 공격을 풀어나가기도 했다. 득점 상황에서의 침착성과 골 결정력 또한 돋보였다. 특히 측면 쪽에서 아놀드를 완벽하게 제압하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출처: The Emirates FA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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