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매치1 '갈 길이 멀다...' 한국, 코스타리카와 2-2 무승부 아쉬웠던 벤투호, 코스타리카의 벽을 넘지 못하다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vs 코스타리카' A매치 친선경기서 한국이 황희찬과 손흥민의 골로 힘겹게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월드컵을 2달 앞둔 벤투호의 모습은 상당히 실망적이었다. 우리의 전력이 코스타리카에 비해 우위에 있었음에도 경기력과 결과적인 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비난의 화살표가 향할 곳 중 한 곳은 바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다. 벤투 감독은 이번 A매치를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것들을 시도하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라고 언급했지만 과연 어제 경기에서 그가 의도한 바가 실현된 것인지는 의문이다. 또한 벤투는 코스타리카에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변화가 필요했지만 .. 2022.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