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즈 장군-그바르디올 멍군' 맨시티, 라이프치히 상대로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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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한 맨시티와 라이프치히

1년 만에 챔스 무대에서 만난 맨시티와 라이프치히가 1차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레드불 아레나에서 진행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라이프치히 vs 맨시티' 경기에서 양 팀이 한 골씩 주고받은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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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던 경기였다. 63%의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해나갔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홀란드의 고립 문제와 더 브라위너의 부재, 그리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교체 카드를 단 1장도 꺼내들지 않은 선택 등 전체적으로 답답한 상황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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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라이프치히 vs 맨시티' 선발 라인업

홈 팀 라이프치히는 4 - 2 - 3 - 1 전술을 선보였다. 골키퍼는 블라스비히, 수비라인에는 할스텐베르크 - 그바르디올 - 오르반 - 클로스터만, 3선 투볼란치는 슐라거 - 라이머, 2선 공격에는 베르너 - 포르스베리 - 소보슬라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실바가 맡았다.

 

원정팀 맨시티는 3 - 2 - 4 - 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수문장에는 에데르송, 3백 수비진은 아케 - 디아스 - 아칸지, 3선에는 로드리 - 실바, 2선 라인은 그릴리쉬 - 귄도안 - 마레즈 - 워커, 최전방 원톱에는 홀란드가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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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전

전반 26분, 그릴리쉬가 상대 진영에서 슐라거의 패스 미스를 낚아챈 뒤 수비진 사이 공간으로 넣어준 전진 패스를 이어받은 마레즈가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가져왔다! 스코어는 0-1, 원정팀 맨시티가 먼저 경기의 리드를 잡아나간다.

 

전반 35분,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실바의 패스를 전달받은 그릴리쉬가 볼을 한 번 잡아두고 오른발 슛을 때려본 것이 크로스바 위로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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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후반 54분, 헨릭스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가면서 소보슬라이가 찔러준 킬패스를 받아 오른발 원터치 슈팅을 가져간 것이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후반 69분, 라이프치히의 코너킥 찬스 때 그바르디올이 높이 날아올라 헤더 슈팅으로 골문을 열어젖히면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스코어는 1-1, 승부는 원점이 되었다.

 

 

 

 

후반 72분, 그릴리쉬가 측면 돌파 후에 중앙 쪽으로 패스를 건네준 상황에서 귄도안이 회심의 오른발 슛을 날려봤으나 블라스비히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그리고 양 팀의 경기는 이렇게 종료되었다. 최종 스코어는 1-1, 결과는 무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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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가치와 잠재력을 증명한 라이프치히의 '특급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

이날 경기에서 라이프치히의 2002년생 '특급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맨시티를 상대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자신의 가치와 잠재력을 증명했다. 

 

라이프치히 수비진의 한 축을 책임진 그바르디올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효과적으로 틀어막았으며 득점 상황에서는 '월클 센터백'인 후벵 디아스와의 공중볼 싸움에서 완벽하게 제압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에 더해 볼 터치 89회, 패스 성공률 83%, 롱패스 성공 4회, 클리어링 2회 등의 스탯을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다.

 

《 관련 영상 》

 

(출처: 이스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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