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 퇴장+답답한 경기력' 토트넘, AC 밀란 넘지 못하고 챔스 16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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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스 16강 탈락 → 시즌 무관 유력' 위기에 빠진 콘테의 토트넘

콘테의 토트넘이 위기에 빠졌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토트넘 vs AC 밀란' 경기에서 토트넘이 밀란과 0-0 무승부를 거두며 합계 스코어 0-1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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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토트넘은 또다시 무관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이미 카라바오컵과 FA컵 트로피를 놓친데다 챔스에서도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그리고 EPL 우승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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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토트넘 vs AC 밀란' 선발 라인업

홈 팀 토트넘은 3 - 4 - 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골키퍼에는 포스터, 윙백과 센터백 라인은 페리시치 - 데이비스 - 랑글레 - 로메로 - 에메르송, 중원에는 호이비에르 - 스킵, 공격진은 손흥민 - 케인 - 쿨루셉스키로 구성되었다. 

 

원정팀 AC 밀란도 3 - 4 - 3 전술을 활용했다. 수문장은 메냥, 3백 수비진에는 토모리 - 치아우 - 칼룰루, 윙백과 미드필더 라인은 에르난데스 - 토날리 - 크루니치 - 메시아스, 공격 쓰리톱에는 레앙 - 지루 - 디아스가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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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witter.com/Spurs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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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ootball-italia.net)

 

 

(출처: bold.dk)

 

★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전

전반 17분, AC 밀란의 프리킥 찬스 때 박스 안쪽에서 토날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메시아스가 오른발 슈팅을 가져간 것이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후반전

후반 50분, 디아스가 박스 안쪽을 향해 쇄도해 들어가면서 메시아스의 패스를 받아 문전 앞까지 우당탕탕 치고 들어간 후에 오른발로 때린 슈팅을 포스터가 몸을 날리면서 막아냈다.

 

후반 63분,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볼을 잡은 호이비에르가 묵직한 드리블을 통해 박스 안쪽으로 치고 들어간 다음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메냥의 정면으로 향했다. 

 

 

(출처: www.thetimes.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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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nglish.news.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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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76분, 로메로가 측면 돌파를 시도하고 있었던 에르난데스를 향해 과격한 태클을 범하면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후반 90(+3)분, 토트넘의 프리킥 상황에서 케인이 회심의 헤더 슈팅을 날려봤으나 메냥의 슈퍼세이브에 막히고 말았다.

 

그리고 양 팀의 경기는 이렇게 종료되었다. 최종 스코어는 0-0, 토트넘이 AC 밀란을 넘어서지 못하고 허무하게 대회를 마감하게 되었다.

 

 

 

(출처: www.mirror.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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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ithuania.postsen.com)

 

 

(출처: www.eurosport.com)

 

√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불만 표출한 히샬리송, 최악으로 가는 토트넘의 분위기

토트넘의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대회 탈락으로 인해 충격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히샬리송이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을 향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사고를 치고 말았다.

 

히샬리송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콘테 감독과 코치진이 훈련장에서 체력 테스트를 할 때 몸상태가 좋으면 오늘 경기에서 선발 출장시킬 것이라고 말했지만 결국 나를 벤치에 앉혔다. 그래서 이유를 물어봤는데 아무런 대답도 해주지 않았다. 내일 콘테 감독이 나에게 뭐라고 하는지 두고 보겠다. 올 시즌은 모든게 엉망진창이다" 라고 언급했다.

 

이에 더해 콘테 감독도 공식 기자회견에서 무책임한 발언을 남기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과연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는 토트넘이 남은 시즌 동안 이러한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 관련 영상 》

 

(출처: 새벽의 축구 전문가)

 

 

(출처: 엠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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